| 제목 | 호주 2.1m 거인 뉴질랜드 남성 추방 `너무 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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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감자유학 | 날짜 | 2012.01.10 | 조회수 | 16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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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살던 장신의 뉴질랜드 남성이 강제 추방된다고 9일(현지시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뉴질랜드 출신으로 호주에 살고 있는 헤이든 할렘테와오(26)는 키 2.1m, 몸무게 200kg의 거구다. 그는 지난 2010년 무장 강도 혐의로 체포된 후 최근 호주 비자가 취소돼 추방당할 위기에 놓였다. 테와오는 호주 행정 소청 심사 위원회에 `추방은 너무 심하다`고 호소했지만 호주 당국은 `국가 이익에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을 가한다`는 이유로 추방 결정을 내렸다. 호주 연방 법원도 강제 추방을 결정한 크리스 보웬 호주 이민 장관의 결정이 유효하다고 확인했다. 소청 심사 위원회는 테와오가 재범 우려가 낮고 범죄를 뉘우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 추방 결정을 번복했지만 연방 법원이 보웬 장관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강제추방이 불가피하게 됐다. 현지 언론은 `테와오의 어깨는 벽의 지지대 같고 다리는 철탑 같으며 주먹은 건물을 철거하는 철구 같다`고 묘사했다. 육중한 체구와 달리 평소에는 오페라를 즐겨 듣는 유순한 성격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테와오는 `꼬마`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MK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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