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크라이스트처치, 뉴질랜드 두 번째 도시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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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날짜 | 2011.10.28 | 조회수 | 12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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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 이어 오랫동안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 큰 도시로 알려져 온 크라이스트처치가 지진 등의 여파로 인구가 줄어들면서 수도 웰링턴에 2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지난 해 9월과 지난 2월 큰 지진이 발생한 크라이스트처치의 인구가 지난 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 사이에 2.4%선인 9천 명 정도 줄어들었다고 27일 밝혔다. 통계청의 킴 던스탠 통계관은 같은 기간에 크라이스트처치에 살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의 숫자가 1천700명에 이르렀지만 떠난 사람들의 숫자가 1만 명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6월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뉴질랜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오클랜드로 135만4천900명이었으며 그 다음은 크라이스트처치 39만300명, 웰링턴 38만9천700명 등의 순이었다. 던스탠 통계관은 웰링턴의 인구가 지금은 크라이스트처치보다 더 많아졌다며 그러나 지방자치단체 규모는 웰링턴이 여러 개의 지방자치단체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크라이스트처치가 여전히 두 번째로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인구는 오는 12월이 돼야 공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통계청은 이제 뉴질랜드에서 두 번 째 큰 도시는 웰링턴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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