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에든버러의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지금 플랫을 구해서 요리에 흥미를 가지고 해먹느라 외식을 자주 하지 않는 편이지만
현지인에게 추천받거나 친구들과 자주 가던 레스토랑,
또 홈스테이에서 지내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자주 갔던 한식당들을 몇 군데 알려드릴게요!

먼저 대중적인 맛으로 현지인, 관광객 모두가 자주 가는 Nando's입니다.

그릴 치킨이 메인이고 사이드로 감자튀김, 옥수수, 갈릭 브레드, 샐러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에든버러에 도착해서 처음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서 갔던 가게인데요.
기름기가 빠진 치킨이라 소스에 찍어 먹었다가
소스가.. 정말 신맛이 강해서 놀랐습니다.

 설명하기 좀 힘들지만 처음엔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소스입니다.
뼈 없는 치킨으로도 주문 가능하고 외에 라이스도 있기 때문에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오늘도 친구들의 초상권때문에 얼굴은 가리고 올릴게요.

분위기는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아마 친구들이 자주 가자고 할 거예요.

 본의 아니게 간 적이 정말 많아요...

다음은 Pizza posto입니다.

이곳은 올드타운 쪽에 위치해있는 가게인데요.
지인 추천으로 처음에 갔다가 위치도 괜찮고 가격과 맛도 괜찮아서 추천해요.
피자 종류도 많고 테이블도 많아서 웨이팅 없이 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어요.
또 피자가 엄청 빨리 나와요..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면 직접 피자를 만드는 것도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리고 Whiski Bar & Restaurant!!!

무조건 가세요 사실 이 레스토랑 소개해드리려고 이거 만든거예요. 나머지는 그냥 분량 채우기 용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전통음식 하기스를 도전하시는 분들은 여기가 주세요.. 제발....
여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음 또 스코틀랜드 와줬는데 하기스 먹어줘야지" 했다가
아무 레스토랑 가시면 당황하실 수도 있어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인 만큼 잘 선택해서 먹어야 됩니다.
하지만 이 레스토랑의 하기스는 소스도 맛있고
음 뭐랄까 특유의 향이 덜하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어요 .

근데 나머지 메뉴는 그냥 보통 레스토랑과 같아요.
제가 너무 하기스를 베스트라고 얘기해서
여기 있는 모든 메뉴가 겁나 맛있을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서 미리 말할게요.
JMTGR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그리고 가게 분위기도 좋아서 위스키도 한잔하면서 식사하기 좋습니다.
강력 추천할게요!! 무조건 가주세요!!! 

Korean restaurant 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제가 홈스테이에 지낼 때 한국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에든버러에 위치한 한식당은 다 가봤는데요.

다 포스팅하기엔 너무 많아서
몇 군데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몇 군데는 사진이 없어요ㅠㅠ 한식당은 사진 찍기도 전에 먹게 되는 매직..

그리고 한식은 다들 아는 비주얼이기 때문에 음식 사진은 따로 안 올릴게요.

1. 먼저 삼겹살을 먹고 싶으시면 Korean BBQ.
저희 불판을 만날 수 있어요.
전에 카플란 친구들을 데리고 삼겹살을 먹으러 갔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한국 놀러 오면 사준다고 했습니다.
아 이곳은 현금만 받으니 가실 때 현금 뽑아가세요!!!

2. 그리고  Sodaeng

가게 직원분이 친구 지인이라 알게 된 곳인데
한식 종류도 많고 가격도 괜찮아서 자주 갑니다.
그 해장용으로 정말 제격인 가게입니다.
감자탕도 있고요. 짬뽕도 있고요.
뭐 다 있습니다. 종류가 많아요.
아 그리고 불족발도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Korean BBQ 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 편이고
위치도 에든버러 대학교 근처라 가깝습니다.
여긴 카드도 됩니다. 

3. 또 Cafe Andamiro

여기는 위에 Sodaeng과 위치가 가까운데요.
여기도 가격과 맛이 괜찮아서 자주 갑니다.
일본 음식도 추가가 돼있지만 사장님은 한국 분이세요.
가면 한국에서 먹던 음료수도 있어서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Kim's Bulgogi

네 불고기 팔고요. 치킨 팝니다ㅠㅠ
닭강정 같은 식감에 간장치킨인지 양념치킨인지 맛있어요.
맵기가 제일 센 치킨이 있는데
하,.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무튼 외국이니까 뭐 맵겠어? 하고 드셨다가 입에 불날 수 있어요.
그리고 밥이나 잡채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 손님들 때문에 잡채도 추가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도 맛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Whiski Bar & Restaurant는...
무조건 가시길 바라요!!!!!!!!!!

그리고 한식당들은 카플란 친구들 데리고 한국 음식 소개해줄 때 가시면 좋아요!
대부분 정말 좋아합니다 사랑에 빠져서 가는 친구도 봤어요.

또 한식당 같은 경우에는 테이블이 별로 없거나 공간이 작은 가게들이 대부분이라
만약에 인원이 4명보다 많은 경우에는 미리 연락을 해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