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같은 학원 친구 집에서 했던 바베큐파티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지난주 펍에서 갑작스럽게 결성된 파티였어요

집 얘기를 하다가 브라질 친구가 자기 집에서는 원할 때 언제나 파티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급 다음주에 바베큐파티를 하기로 결정됬어요

아일랜드의 집들은 대부분 작은 가든을 가지고 있어요

집주인마다 다르지만 플랫메이트나 집주인이 좋아하면 파티를 자주 열더라구요

브라질 친구는 같은집에 브라질 친구들끼리 사는데

다들 파티를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 집에서 바베큐파티를 하게 됬어요

저는 여기서 처음 가보는 홈파티인데

브라질 친구가 고기와 각종 음식재료를 사면

돈을 인원수만큼 나눠서 그 친구에게 주면 되요!

그런데 파티에 갈 때 자기가 마실 음료수나 맥주는 사가야 한다더라구요!

제가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음악을 크게 켜놓고 파티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밥이나 빵, 셀러드는 자기가 먹고싶은만큼 계속 덜어서 먹으면 되요!

요리는 브라질 친구와 그 플랫메이트 친구들이 계속 해줬어요

브라질 친구들이 밥솥없이도 밥을 잘해서 놀랬어요

가든에서 이렇게 브라질 친구가 큰 바베큐와 양고기를 직접 썰어서 구워줬어요

아일랜드가서 처음 먹는 고기였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자유롭게 음식 들고다니면서 사람들과 얘기하는 분위기였어요!

탁자와 의자가 있었는다 처음에는 다들 앉지않고 돌아다니면서 얘기하고 그러더라구요


 

열명정도로 시작한 파티가 점점 아는사람들이 오면서 인원이 정말 많아졌어요

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친구의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파티에 초대하기 때문에

이런 홈파티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있더라구요

이 친구들이 어떻게 아는지 저도 새로운 한국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이런 파티를 아일랜드에서는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한테는 새로운 문화였는데 즐거웠어요 한국에서도 홈파티를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