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IMS어학원 ESL과정 어학연수 첫날은 테스트 및 OT를 하였다. 

먼저 스터디룸에 모여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 네가지 테스트로 진행되었다.

한국인만 있을 줄 알았는데 각국의 사람들이 15명정도 되었다.

리딩과 라이팅 문제부터 풀고 있으면

3~4명씩 불러서 스피킹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긴장이 되었지만 선생님들이 한명한명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시험 또한 본인의 레벨을 알아보고 수준에 맞는 클래스를 배정하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조금은 마음 놓고 편하게 볼 수 있었다.

테스트는 과목별로 쉬운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가 나왔고

문항수는 많지 않았다.

스피킹은 사람마다 질문이 다른데 나같은 경우에는

자기소개와 어떤 토픽을 주고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질문에 대답하며 이어가는 테스트였다.

그리고 모든 스피킹 테스트가 끝나면

리스닝 방송을 틀어주어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리스닝도 끝나면 못 풀은 리딩과 라이팅 문제를 풀면 되는데

시간이 부족한 사람은 없었다.

그렇게 오전 테스트가 끝나면 점심시간 포함하여 쭉 쉬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시간은 내부OT와 외부OT 시간이었다.

내부 OT는 생활하며 지켜야할 규정이나 일정 안내 등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이었고

외부OT는 앞으로 생활을 위해 환전 및 생필품 , USIM구매를 위해 근처

마트를 다녀오는 시간이었다.

자기소개부터 진행되어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해주셨고

매니저님과 학생매니저님을 만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돈적인 부분은 중요하다보니

조금 더 세심하고 천천히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현지납부는 본인이 선택한 과정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개인별로 영수증을 나눠주시기 때문에 그에 맞게 돈을 준비하면 된다.

주변 시설이나 중요한 규칙에 대한 설명도 듣다보니

금새 시간이 흘러갔고

내부 OT를 마치곤 바로 외부 OT가 진행되었다.

환전 및 준비를 하고 차에 탑승하여 편하게 이동하였다.

근처에 있는 BTC로 가서 환전부터

생필품 구매 그리고 USIM및 로드 구매까지

학생매니저님이 동행하면서 도와주어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생필품은 휴지 및 세면도구 등 준비하지 못한 것들과 앞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면 되는데

몰 안에 슈퍼마켓이 있어서 그 곳을 이용하였다.

휴지와 샴푸 등을 간단하게 구입하니

시간이 금방 흘러 어느 덧 저녁시간이 되었고

어학원으로 걸어서 돌아오며 지리도 익히고

근처 이용할만한 시설들을 소개 받고

어학원에 도착해서 마지막으로 환전해온 돈으로 현지납부를 했다.

그리고 저녁식사시간

월요일에 진행되는 과일데이를 즐기러 식당으로 올라가서 망고와 수박 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을 맘껏 먹고 

씻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오늘 테스트를 봤던 스터디룸을 구경할겸 가보았는데

에어컨도 빵빵하고 비교적 와이파이가 잘 터지고

한명씩 구역이 나누어진 책상도 있고

단체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은 장소이고

오늘의 리포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