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학원 액티비티중 샌디에고 동물원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샌디에고 동물원은 미국에서 유명한 동물원 중 하나에요.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구성도 잘 되있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동물들 우리라고 해야되나 살고 있는곳을 자연 그대로 옮겨놓으려고 노력을 많이 한거 같아요. 예를들어 초식동물들이나 곤충들을 한 우리에 놔두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못본 관경이라 신기했어요. 테마별로 나눠나서 찾기도 쉬워요. 찾기는 쉽지만 워낙 거대하다 보니 걸어다니면 좀 힘들어요... 샌디에고 날씨가 워낙 좋다보니 햇빛이 쨍쨍하네요ㅎㅎㅎㅎ 학원 액티비티로 가서 입장료는 13불로 아주 저렴하게 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동물들이 많이 자고 있더라구요ㅠㅠ 동물들도 불금이 있나봐요 게이트 입장료는 52불이에요. 학생증 있으면 좀 더 할인되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샌디에고로 어학연수 오시면 샌디에고 동물원은 꼭 학원 액티비티로 가세요. 가격도 훨씬 싸고 여럿이서 가니까 친구들도 만들기 쉽고 좋은거 같아요
샌디에고 동물원 입구에요 금요일이지만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아 미국... 일하기 정말 좋은 나라인거 같아요 일찍 끝나고 여가시간 많고... 가족단위 커플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역시 유명한 핫플레이스 앞에서 인증샷 하나 박고 들어갑니다. 처음 들어가서 지도를 봤을때만해도 이렇게 큰 곳인줄은 몰랐어요. 정말 어마어마해요. 날도 더운데 걸어다니기 힘들었습니다... 물 한병 꼭 챙겨가세요 큰 힘이됩니다ㅎㅎㅎㅎㅎ

귀여운 판다에요. 얘도 덥고 불금이라 그런지 널부러져 있네요 동물들을 이렇게 오픈된 곳에서 볼 수 있어요. 여러 종류의 새들이 있는 곳도 있는데 거긴 직접 들어가서 볼수 있어요 여러 새들과 함께 걸으면 처음보는 종도 많고 무엇보다 시원해서 좋았어요. 샌디에고 동물원이 얼마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지 알수 있는 것중 하나가 야생동물이 동물원 안을 돌아다녀요. 처음엔 왠 공작새가 돌아다니지, 훈련이 잘되있나 했는데 직원분이 만지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야생이라고 야.생. 이래요..ㅎㅎㅎㅎㅎ

이렇게 유유히 동물원 안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학원 옮기고 얼마 안되서 친구들도 사귈겸 입장료도 싸서 가본 샌디에고 동물원인데 더운것만 좀 빼면 만족스러운 액티비티였어요. 동물원도 학원이랑 가까워서 버스타고 20분 안되게 갔던거 같아요. 발보아 파크를 아신다면 바로 옆이 샌디에고 동물원입니다. 동물원 구경 다 하고 발보아 파크까지 갔다와도 좋을거 같아요. 발보아 파크도 워낙 규모가 크고(역시 미국) 다양한 박물관에 볼거리도 많고 쉴 공간도 많아요. 

이상 샌디에고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곳 중 하나인 샌디에고 동물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