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샌디에고에서의 여가시간 보내기에 대해 써볼게요.

학원이 끝나면 보통 2시~3시 사이입니다. 액티비티에 참여하게 되면 더 늦게까지 있을수도 있지만 보통 수업이 이쯤 끝나요.

그러면 시간이 많이 남죠. 이 많은 시간을 알차게 보낼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샌디에고는 위치가 참 좋은거 같아요. 일단 서부이기 때문에 다음날 날씨는 99.8% 써니라고 예상할수 있어요. 또 바닷가 쪽이라 아름다운 해변이 많아요. 화창한 날씨에 해변에 가면 정말 좋아요. 아름다운 해변에서 일광욕도 하고 바다에서 놀거나 비치발리볼도 많이 해요. 서핑할줄 아는 친구가 있으면 서핑도 배울수 있어요. 또 최남단이라 국경만 넘으면 바로 멕시코라서 멕시코도 자주 가고 LA도 차로 2시간 거리라 LA도 자주 가요. 그밖에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캐년, 국립공원, 사막 등 주변에 가볼곳이 참 많아요. 이곳은 두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안자보레고 사막이에요. 모래사막이 아니라 그렇게 덥지도 않고 아름다운 곳이에요. 

여행얘기는 이쯤하고 샌디에고 내에 있는 곳으로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샌디에고 동물원이 있어요. 학원 액티비티로도 갈수 있어요. 한국에 비해 일단 엄청 커요. 동물들이 있는 곳도 자연 그대로로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게 보이네요. 생태계를 그대로 옮겨놨다고 해야될까요 한 곳에 한 동물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 동물들이 같이 있는 곳도 있어요. 확실히 땅이 크니 동물원도 스케일이 다르네요. 개인이 따로가면 5~60불 정도 하지만 학원 액티비티로 가면 20불 정도면 갈수 있어요. 동물원도 가고 친구들과도 친해질수 있는 액티비티에요

이곳은 샌디에고 동물원 바로 옆에 있는 발보아 파크에요. 샌디에고 여행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볼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일반 공원과 여러 박물관, 스페인 마을, 일본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요. 날씨 좋은날 피크닉 가기도 좋아요. 이곳 역시 학원 액티비티로 가는 곳 중 하나니 참여해서 외국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이곳에서는 특별한 날 축제도 자주하니 확인해보고 가보세요. 다운타운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요. 물론 공원이라 입장료는 없어요. 박물관은 무료입장도 있고 유료입장도 있고요.

주말에 사람이 정말 많이 모이는 곳 중 하나랍니다.

이밖에도 쇼핑몰도 많아서 쇼핑 좋아시는 분들한테도 좋고 외국인 친구들과 각 나라별 음식 많들어 먹기도 해요.

할게 정말 많은 곳이에요. 학원 끝나고 바로 집에가지 마시고 친구들을 만나서 여기저기 다녀보세요. 

맛집 탐방도 하고 미국 문화도 체험하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니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고 스피킹에 더 자신감이 생길거에요

마지막으로 관광객이라면 한번쯤 와서 사진 찍는 샌디에고 벽화로 마무리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