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샌디에고는 라호야 코브 바로 앞에 있어요. 샌디에고를 검색해보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에요. 

라호야 코브 물개들의 안식처라고 할까요. 물개를 바로 앞에서 볼수 있지만 냄새는 좀 난다는 사실... 그래서 학원 옥상에 올라가면 바로 바닷가가 보인답니다. 쉬는시간에 커피한잔 들고 바닷가를 보고 있으면 참 좋아요^^ 다운타운이랑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분위기도 달라요. 학원쪽은 은퇴한 부유층이 사는 느낌....!! 경치가 참 좋아요. 따뜻한 바닷가 주변의 경치. 현지 사람들도 친절하고 여유있어 보이고... 

우리가 떠올리는 캘리포니아가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ㅎㅎㅎ 학원 옥상입니다 

학원도 깨끗하고 새것 같아서 좋아요. 시설도 최신식으로 구비되어있고 여러 가지 편의시설도 있어요. 

사우스 쪽에서 출발하신다면 UTC 쪽으로 가는 30번 버스를 타고 Silverado St(실버라도 스트리트) & Herschel Av(허셜 에비뉴)에서 내리면 됩니다. 노스쪽이라면 올드타운쪽으로 가는거 타시면 되요. 

혹시 처음이시라면 EC 학생들 많이 내리니까 사람들 몰리는 쪽으로 가면 되요~ 이건 농담이고 CHASE 은행을 오른쪽으로 해서 쭉 직진하면 찾을수 있어요. EC라고 적혀있는데 잘 안보일수도 있으니 눈 크게뜨고 확인!! Living room 이라는 카페 옆에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학원이 기다리고 있어요. 

지도니까 길 헤매지 말고 잘 찾아가세요!!

학원 선생님은 데스크 직원 포함 16~7명 정도 계세요. 연령대도 다양하고 가르치는 방식도 다양하지만 모두 최대한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도와주세요. 학생들 개인적인 문제나 고민도 잘 들어주세요. 미국 생활적인 문제와 공부하는 부분 따로 카운슬러가 있어서 학생들 케어를 위해 노력하는 느낌이 드네요. 실제로 많이 도와주세요. 데스크 사진인데 새로운 학생들이 많네요..ㅎㅎㅎ

또 1달에 한번 튜터링 신청을 할 수 있어요. 데스크에 가면 튜터링 파일철이 있어요. 

거거서 어떤 선생님이 어떤날에 가능한지 보시고 하고 싶은 날, 마음에 드는 선생님 골라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확실히 다른 학원보다 학생들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이 들어요. 쓰다보니 장점만 늘어놨네요. 

하지만 단점이 딱히 보이진 않아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주변에 간단히 점심먹을 식당이 없네요. 햄버거 가게가 있긴 한데 좀 비싸고 점심시간이 45분이라 시간도 애매해요. 그래서 오후수업이 있으면 대부분 점심은 준비해서 와요. 또 바로주변에 집구하기가 어려워요. 홈스테이도 잘 없고 그래서 학원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통학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요. 이건 버스노선 때문이기도 한데... 샌디에고가 생각보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는 않네요. 나름 노력은 한거 같긴 한데 처음 탈 때는 좀 어려웠어요. 버스 정류장도 버스 번호마다 다르고... 대중교통은 다음편에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하나 빠트릴뻔 했네요. EC 학생증이 있어요. 쇼핑할때나 박물관 같은데서 할인받을 수 있으니 첫날 꼭 만들도록 합시다. 물론 공짜에요. 바로 옆에 있는 카페 Living room을 많이 이용하게 될텐데 여기서도 할인되요. 쇼핑할때도 종종 사용할수 있어요. 소소한 꿀팁이었습니다.

이것으로 EC 샌디에고 캠퍼스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