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후기를 써보네요. 확실하게 영어를 마스터하기 위해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저는 샌디에고를 선택했어요. 날씨도 좋고 주변 환경도 좋아요. 특히 날씨가 좋다는게 결정적이었네요 실제로 올해 비가 이때까지 3번 왔다네요. 

저는 일본을 거쳐 샌디에고로 오는 경로를 선택했습니다. 한국에서 샌디에고 직항이 없어요 국적기 타도 경유를 해야되기에 저는 일본항공을 선택했습니다. 긴 긴 비행을 거쳐 샌디에고에 도착했을때도 아직 실감이 안났어요 내가 진짜 미국에 온건가 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된거 같네요

여기가 제가 6개월 동안 있을 숙소에요. 2명 같이 쓰고 화장실은 내부에 있어요. 작은 냉장고 1개랑 전자레인지 포크, 스푼, 나이프, 수건, 이불은 제공되요 수건은 3개 주는데 조금 더 챙겨오시는게 좋아요. 위치는 다운타운이에요. 가까운데 트롤리 역이 있어서 위치는 좋아요. 단점은 화장실 안에 세면대랑 거울이 없다는거...

제방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은근히 불편하더라고요. 면도할때나 등등... 그것만 아니면 살기 좋아요.

다만 EC에서는 좀 멀다는거... 차 렌트나 중고차 구입을 추천합니다....

그 유명한 라호야 비치입니다. 바다사자랑 물개들이 올라와서 가까이서 볼수 있어요. 사진은 아닌데 바다가 엄청 깨끗해요 투명하고. 학원 바로 뒤에있어서 끝나고 언제든지 가볼수 있어요. 첫날 월요일이 미국 휴일인줄 모르고 갔다가 문은 안열고.. 한참 기다리다 학원 주위를 돌아봤어요. 그러다 바로 뒤에있는 라호야 비치에서 한컷... 경치는 정말 좋아요. 샌디에고의 명물 중 하나인 라호야 비치였습니다.

다음날 화요일날 갔더니 어제는 노동자의 날이었다고.... 휴일이었다네요. 그래서 화요일부터 시작!!

첫날은 레벨테스트와 오리엔테이션등을 진행해요. 학원 주변도 투어하면서 여러가지 알려주고 점심은 피자를 제공합니다. 첫날 같이 들어오는 사람들이랑 제일 많이 친해지는거 같아요. 적극적으로 대화하려고 하세요. 영어 잘 못한다고 무시하고 하지 않아요.

수요일부터 정상적인 수업을 시작했어요. 저는 인터미디어트로 시작했네요. 중간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저는 캠브릿지 시험을 준비할거라 인터미디어트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매니저님이 말해주셔서 한국에서도 영어공부좀 하고 왔어요. 다행히 인터미디어트 레벨 받았네요. 어학연수 오시면서 영어공부 미리 하는게 생각보다 중요하다는걸 와서 새삼 느꼈어요. 한국에 있을때는 가서 하면 되겠지 이렇게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준비하고 와서 최대한 높은반으로 들어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한국사람들이 영어를 잘해요. 문법, 리딩, 듣기 등등에서 다 잘하는데 스피킹이 좀 안되는거 같아요. 수업 들어보면 좀 쉽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이렇게 첫 적응기 시작이네요. 제가 뉴욕 여행도 해봤는데 뉴욕에 비해 사람들도 친절하고 도와주려고 하고 날씨도 좋고 참 좋은거 같아요. 어학연수 샌디에고 추천합니다!! 여기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