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제가 이곳에 와서 사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및 더블린 생활에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려고 해요.

더블린 오려고 준비 중인 분들께 유용한 정보일거같아서 공유해요!

저도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알고 있는건 아니지만
일단 제가 사용하고 있는 어플들 소개해요.

일단 저는 이곳에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모아서 더블린 폴더를 따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첫번째로 보이는 연두색아이콘의 Whatsapp은 이곳의 카카오톡같은 어플이예요.

호스트맘과 연락할때도 그렇고 어학원에서 만난 다른 친구들과 연락할때도 유용하게 사용되요.

전 이곳에서 유심을 구입하자마자 바로 계정인증을했답니다.

카카오톡과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는건 누군가가 그룹을 만들어서 날 초대했을 경우 그 그룹 모든 구성원의 휴대폰번호를 알 수 있어요. 그것 외에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송하고, 음성메세지를 보내고 무료통화도 가능하다는 점을 보면 카카오톡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어요. 이곳에 온뒤로는 카톡보다는 왓츠앱을 더 많이 사용하고있어요.

아무래도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연락을 하는 일이 많으니까요.

두번째는 네이버사전인데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워낙 단어를 잘 까먹어서 대화하다 생각안나면 항상 사용하고 있구요, 앱내의 번역기도 제가 보기엔 구글번역기보다 정확한거같아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세번째 파파고앱은 설치해놓긴 했는데 사용하진 않아요. 네이버 사전에서 단어검색도 하고 번역기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따로 번역기어플을 사용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wepleMoney는 그냥 가계부앱이예요. 한국과 달리 현금사용을 많이 하다보니 어디에 사용했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통화도 유로로 설정이 가능하서 좋아요. 이곳에 오면 대부분 가계부 어플 필요할텐데 기본적인 기능으론 제가 꽤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라 추천드려요.

다섯번째! 노란색의 dublin bus 앱! 완전 유용해요!

이곳에선 버스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리얼타임정보를 제공해줘요.

버스정류장에 보면 정류장번호를 볼 수 있는데 번호를 검색하면 버스가 몇분뒤에 오는지 알 수 있어요.

정류장 번호를 모르면 정류장이름을 검색하거나 지도를 통해 정류장을 찾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자주 이용하는 정류장은 favourites에 저장해서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어요.

저는 아침마다 집에서 나가기전 더블린버스앱을 체크하고 나가요. 그럼 추운날 밖에서 떨면서 기다릴 필요가 없거든요.

그리고 학원끝마친 뒤에나 시티에서 집으로 돌아갈때도 어플로 버스가 몇분뒤에 오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해요.

제가 더블린에 온뒤 왓츠앱과 구글맵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플인거같아요.

리얼타임인포메이션 외에도 메뉴에서 안내사항같은것도 확인할 수 있어요.

눈이 많이 오거나 홀리데이의 경우 간혹 일부노선이 운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꼭 확인해야되요.

다음 어플리케이션은 LUAS 어플이예요.

제가 버스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교통수단이예요.

루아스는 이곳의 트램인데요. 더블린엔 지하철이 없고 지상에 트램이 다녀요. 한국의 지하철처럼 길진 않지만 5개정도 차량이 이어져 있어요. 더블린 북쪽은 레드라인이 남쪽은 그린라인이 다녀요. 이 어플을 이용하면 그린/레드라인 모두 확인할 수 있어요.

간혹 버스를 타면 차가 막혀서 늦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루아스를 타면 시간이 예상 가능해요.

루아스 어플도 버스처럼 정류장을 지정하면 리얼타임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요금도 계산해볼 수 있고 가까이 있는 루아스 역을 검색해본다거나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루아스 역시 뉴스를 잘 확인해야하는데요ㅜㅜ 버스처럼 눈이오거나 홀리데인 경우 일부구간이 운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집에서 루아스역이 가까운 친구들은 아침마다 루아스를 이용하더라구요. 혹시 더블린오셔서 루아스 역 인근에서 거주하게 될 분들은 이 어플 유용하게 사용하실거예요.

다음으로 Journey Plan은 구글맵같이 경로를 찾아볼 수 있는 어플인데요, 이곳에서 만난 터키친구가 알려준 어플이예요. 저는 해외에서 항상 구글맵만 사용해왔고 아직까진 구글맵을 많이 이용하는데 journey plan은 구글맵과 달리 몇시간 후의 교통편까지 알아볼 수 있더라구요. 간혹 시티에서 늦은 시간까지 놀게 될때 몇시간 후 버스가 언제까지 있는지 알 수 있어요.

Emerald Life는 제가 다니고 있는 어학원어플인데요 다음번에 어학원소개할때 더 자세히 말씀드릴께요!

그리고 또다른 완전 중요한 어플인 Met.ie 예요.

더블린 기상청앱인데요.

여기와서 처음엔 이 어플을 몰라서 그냥 기본날씨어플로 항상 날씨 확인했었는데요.

이곳의 날씨는 위험수준에 따라 그린/옐로우/오렌지/레드로 나눠져요.

제가 이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한번 레드 경보가 왔었어요.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더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이 어플을 이용하면 오늘의 날씨가 어떤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레드경보를 한번 겪고난 뒤 날씨가 흐리면 꼭 확인하는 어플이예요.

더블린 외에도 아일랜드 전체 날씨를 확인할 수 있어서 더블린 외에 다른 지역으로 여행갈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워낙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동네라 날씨를 자주자주 체크해야해요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더라고 www.met.ie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저도 어플이 있다는걸 알기 전엔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했었어요.

많진 않지만 제가 현재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어플들을 소개해봤어요.

아일랜드로 오기위해 준비중인 분들께 유용하길 바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