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막연히 해외에 나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만 갖고 살았었다.

그러다 우연히 기회가 생겨 영국에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되었다.

4학년 1학기까지만 학교를 다니고 휴학을 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바로 찾아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아르바이트는 남은 기간동안 최대한 모으기 위해 직원으로 들어갔다.

최대한 부모님한테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함이였다.

그러면서 주말엔 틈틈히 어학원 상담을 받으러 다녔다. 

큰 돈이기도 했고 어쩌면 인생의 한번 뿐인 거라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결정했다.

9월이 지나면 학원비가 오를 수 있다는 말에 9월 전에 최대한 많이 돌아다녀보고 비교를 해서 감자유학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캐나다와 영국 둘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었지만 영국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6개월 전 무렵에 항공권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스카이 스캐너 어플로 알아보았다. 

외국 항공사도 많이 있었지만 아시아나랑 별로 차이가 안나서 아시아나로 결정했다.

직항이고 국내 항공사여서 더 좋았다.

그리고 수강료랑 홈스테이 첫달 비용을 지불했다.

수수료는 두명이서 같이 나눠서 냈기에 만원씩 냈다. (여자친구와 같이 어학연수를 가기 때문에)

홈스테이 비용이 조금 부담되어서 한달만 이용하고 나중에 영국가서 자취방을 구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도착시간이 17시 쯤이여서 기차를 타고 갈까 고민도 했지만 캐리어 두개도 있고 저녁이라 위험할수도 있어서 픽업 서비스를 신청 했다.

처음엔 둘만 픽업 신청했었지만 나중에 한명이 추가 되어서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픽업은 괜찮은 결정이었던거 같다.

그리고 나는 영국으로 무사히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