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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 소개 2 조회수 : 2,439 | 댓글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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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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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지만 역시 잘 통하는 친구들이 몇몇씩 있기 마련이다. 개인마다 어학연수 기간이 다르기때문에 잘 맞아도 먼저 귀국하는 애들도 있고 대학교를 진학하기 위해서 학원을 나가는 애들도 있다. 그래서 때론 정말 친했던 애들이 떠나면 아쉬움이 남는 경우도 있다. 지금 소개하는 친구는 이탈리아에서 온 친구로 굉장히 착했던 친구였다.  이름은 알렉산드로라는 친군데 나이도 나랑 비슷한 친구였다. FCE 시험공부를 위해 2달 정도 단기어학연수를 왔었다. 이탈리아 사람이라기보단 약간 터키사람처럼 생기기도 해서 항상 터키사람이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던 친구다. 아마도 부모님들도 이탈리아분들 이실것이다.  반도 같은 반이여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수업시간에 모르는 것도 같이 고민하곤 했다. 가끔 학교끝나고 액티비티도 같이 가기도 했다. 위 사진은 스태머 파크라고 돈은 안드는 액티비티였다. 그냥 버스카드만 있으면 신청해서 친구들과 가서 점심먹고 이야기 나누는 액티비티다. 저때는 별로 안친했었는데 저 액티비티를 계기로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사진은 스태머파크 액티비티 마친 후에 집에 가는길에 같이 찍은 사진이다. 스태머 파크 액티비티는 무료기때문에 추천하는 액티비티이다. 가는 데도 한 40분 정도 밖에 안걸려서 짧게 갔다오기 좋다. 다만 좀 많이 걸어야해서 날씨가 좋은 날이 좋다.  이 사진은 5월 쯤에 브라이튼 넓은 공터에서 축제를 해서 참여한 사진이다. 이 때는 같이 맥주마시면서 여러 얘기들을 했었다. 이 친구는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얘기도 종종했었다. 인터밀란을 좋아해서 인터밀란 유니폼도 있을정도로 광이였다. 그래서 내가 브라이튼 축구경기장 티켓 구하는 법도 알려주었었다.  이 친구는 FCE 시험 보기 전에 돌아갔었다. 자기가 아직 준비가 덜 된것 같다고 준비 더하고 이탈리아에서 시험치기로 했었다. 이탈리아에서도 FCE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그렇게 FCE 반이 끝나고 그 주에 이 친구는 바로 이탈리아로 넘어갔다. 가기 전에 펍에서 같이 맥주마시면서 지난 얘기들 하면서 시간을 같이 보냈었다. 나중에 이탈리아가게 되면 꼭 연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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