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연입니다~~~

저는 얼마전 몰타에 San Giljan에 위치한 EC School에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막 활달한 성격이 아니라서 처음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저 같은 성격도 쉽게 친구를 만들고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외국인친구들 또한 저희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왔기때문에 굉장히 오픈마인드 였고 간단한 인사와 자기소개를 통해서도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몰타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에서 어학원에서 보내준 픽업차량기사님께서 제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계셔서 금방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픽업차량을 타고 제가 지낼 홈스테이 하우스에 도착하니 친절한 호스트 아주머니께서 맞아주셨어요! 굉장히 친절하시지만 개인적으로는 홈스테이 보다는 쉐어 트윈룸 아파트가 가격은 쪼금 더 비싸지만 개인시간이 보장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저는 1달간 홈스테이에서 지내다가 학원 accommandation desk에서 아파트로 추가금을 결제하여 이사를 했습니다.)

 첫 날 간단하게 방정리후 오후 여섯시에 학원에서 welcome party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학원근처 Native bar라는 곳에서 간단하게 술을 마시면서 자기소개를 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곳이였어요. 이 곳에서 처음만난 친구였는데요. welcome party에서 만난 친구들이라 당연히 학원에 처음온 친구들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관광객이였어요,,, 그 만큼 이 곳에서는 쉽게 다른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이튿날 아침 학교가는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몰타는 1년내내 여름이라서 굉장히 덥고 건조하고 강한 자외선때문에 매일 여분의 선크림을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같아요.

하지만 거의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과 따스한 햇살은 기분을 굉장히 좋게 만들어줘요! 그래도 10분쯤 걷다보면 땀범벅이 되요. 날씨가 덥기때문에 이 곳에 주요교통수단인 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몰타는 굉장히 여유가 넘치는 나라라서 버스 배차시간이 꽤 길어요. 기다리는 것 보다 걸어가는게 빠를수도,,,

첫날 EC School에 가게되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데 앞으로 저희를 도와줄 스태프 분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저와같이 처음 등교를 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요. 그리고 자기 수준확인을 위해서 간단한 시험을 치루는데 시험난이도는 영어공부를 따로하지 않은 제게는 굉장히 어려웠어요. 미리 문법공부를 해가는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 근처 상점가를 간단히 소개해준뒤 버스를 타고 Surfside beach에 위치한 식당겸 비치클럽에 이동을해요. 이곳은 EC School과 협약이 되있어서 학원학생들은 식음료 할인혜택과 무료입장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이 곳은 물도 깨끗하고 돌로 깍아서 만든 석조수영장이 있어서 물놀이하러 와도 좋을 것같아요.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식당안에 위치한 온천은 무료이용이 가능하고 안에 있는 선베드는 20유로에 무제한 대여가 가능해요.

점심은 서프사이드 비치식당에서 닭가슴살 카레를 이곳에서 친해진 Rickmer라는 친구와 같이 먹었습니다. 음식은 정말 맛있어요.

이곳에서 여유롭게 수영하다가 출출하면 식사를 하면 좋을 것같아요!

이건 학원desk에서 매 주마다 제공하는 학원 이벤트 스케쥴이에요. 매 주마다 고정적으로 하는 이벤트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마지막 하단에 other dates는 그 날만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저렴한가격에 학원친구들과 갈 수있도록 소개하고 있어요.  학원에서 단체로 가는 것의 장점은 저렴한 비용이 가장 메리트가 있었어요. 하지만 자유여행과 다르게 자유도는 떨어질 수 있어요. 학원 스케쥴을 참고해 개인적으로 가도 좋은 행사가 있었고 저렴한 비용에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하는 행사같은 경우는 학원을 통해 다함께 가는게 좋을  수도 있으니 매주 이 스케쥴표는 참고하는게 좋습니다! 이상 이번글은 여기서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