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욕에서 빨래하는 법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건물 안에 빨래방이 있던 아파트에서 퀸즈에 있는 주택으로 옮기면서
집 근처 빨래방에 가게되었다.

집이랑 1,2분 거리라서 많이 무겁진 않았는데 역시 건물에 있는게 편하긴했다ㅎㅎ
그래도 내가 가는 동네 빨래방은 24시라서 그게 참 좋다

빨래방은 주로 코인런드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니 현금을 꼭 지참하도록!
보통 돌리고나면 거의 4불정도 드니까 넉넉히 들고 가기
지폐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코인자판기도 구비되어있다! 

빨래방에 딱 들어가면 세탁기랑 건조기가 있다.
한국에서는 집에 걸어놓으면 되니까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여기는 값도 나름 싸고 걸어 놓기가 불편해서 편하게 건조기를 사용하고 있당
물론 건조기에 사복(셔츠, 니트, 극세사 털)등등을 넣으면 줄어들거나 타버릴 수 있으니까 
되도록 넣지 않는게 좋다. 내 수면잠옷도 한번 잘못 넣었다고 까끌까끌해져버렸다ㅠㅠ

우리 동네 빨래방은 small, medium, large, extra large로 나눠져있었다.
세탁기 사이즈상 이불 빨래 할때는 최소 large를 이용하는게 적합 할 것 같다.
괜히 작은 세탁기에 넣었다가 잘 안빨아지면 다시 돌려야하니깐!



세제는 주로 이런 캡슐타입을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일주일 빨래에 보통 2개 많게는 3개 정도 사용하니 적합했다~



빨래를 다 돌리고 나면 건조기에 넣고 다시 기다린다! 
시간도 애매해서 집에가기가ㅠㅠ 기다리자니 또 심심하고...
건조기 시간은 40분?정도로 보통 돌리는데 이건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 알아서..!



빨래방마다 다르겠지만 집에 가기전에 빨래가 구겨지기전에 접어서 갈수 있게 
빨래 접는 곳도 마련되어있다. 

이렇게 뉴욕에서 빨래해봤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