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를 보기위해 근처 AMC에 방문했다.
뉴욕 지하철에 영화나 드라마 홍보를 위해 대자보를 붙여놓는데 
학원 오고 가면서 보니까 재밌어 보이는 영화가 많았다.

그중 초록색 새침이'Grinch' 너무 재밌어보여서 수업끝나고 보러갔다.

나는 penn station 근처에 있는 AMC 34 street 에 갔다.



AMC 멤버면 매주 화요일엔 영화가 5$! 원래 가격은 15$ 정도.

멤버되는건 정말 쉽다. 그냥 이메일이랑 연락처를 알려주면 끝~~~
한번 가입하면 계속 화요일 5$이다. 오예~~~~~~

영화관 1층에서 티켓을 끊고~



티켓판매기가 있고 데스크에서 발권하는게 있는데 
만약 멤버로 저장되있으면 티켓판매기로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발권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두층) 올라가면 팝콘등 간식을 구매 할 수 있다.
참고로 외부 음식은 반입금지! 근데 확인 할 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음!!
나는 쫄보라서 맨날 영화관안에서 사먹었다 ㅎㅅㅎ

메뉴는 엄청 다양하다. 팝콘, 핫도그, 프렛첼 등등
한국처럼 카라멜, 어니언 팝콘 같은 팝콘이 아니라 
여기 사람들은 그냥 팝콘 + 버터 + 소금 이렇게 먹는걸 좋아하는듯 했다.
영화관에 저번에 가서 먹어보니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난 한국 카라멜이 그리워서 카라멜을 사먹었는데 넘너먼머 달았다.... 
근데 메뉴는 막 싸지 않아서...화요일에 가면 티켓보다 비쌈..

영화는 귀엽긴 했지만 기대보다는 그냥 저냥 재밌었다~ 
영화관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