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밸리 김덕호 기자]
현재 국내에서는 명문학교 입학 및 대기업 취업 시 높은 영어실력을 요구하는 곳이 많다. 그 중에 회화 능력은 글로벌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이라는 이유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유학 관계자들은 ‘미국무성 주관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쉽게 말해 ‘교환학생’이라는 저비용 고효율 방법을 추천한다.
미국 유학 전문 감자유학에 따르면,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 산하의 교육문화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생교류프로그램이다. 매년 전 세계 2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고, 한국보다 유럽 국가의 학생들이 더욱 선호한다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비자타입은 학생비자(F-1)가 아닌 문화교류비자(J-1)가 발급되고, 학생들은 1학기 또는 1년 교환학생 기간 동안 미국의 공립학교에 재학하며 무료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홈스테이 가정에서 함께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게 된다.
미국 학생들과 동일하게 정규 수업은 물론 다양한 스포츠 및 이벤트에 참가하고 미국의 문화와 언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들이 외국 문화와 언어를 습득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감자유학 관계자는 “멀리 떨어져서 현지의 호스트만 믿고 생활하는 것이기 때문에 믿을만한 호스트 및 공립학교를 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해 교환학생 재단 및 유학원을 신중하게 선정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미배정 사태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다시 말해, 공립학교 혹은 호스트배정이 되지 않아 학생의 출국이 지연되거나 혹은 아예 배정을 못 받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자유학에서는 1995년 설립 이후 8만명의 교환학생을 관리하며 단 한번의 미배정 케이스가 없었던 믿을만한 재단을 선정해 100% 공립학교 배정 및 호스트 배정을 해주는 조건으로 20명의 학생만 선발한다고 한다.
이어 감자유학 관계자는 “현지 재단 관리에만 의존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호스트 및 학교생활 리포트를 발송해주는 등 교환학생 관리를 꼼꼼히 해 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유심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 미국교환학생 지원자격은 영어 인터뷰를 통과할 기본 영어 회화 실력이 필요하며, 최근 성적표에서 D가 없어야 한다. 특히 영어시험(ELTiS)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야 가능하며, 나이 제한이 있어서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 만 15세 이상, 18세 이하가 돼야 한다. 한국식 나이로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해당된다.
현재 감자유학(www.gamjauhak.com)은 이번 해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착순 20명만을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3월 31일이 신청마감일이며 상담예약은 문의전화(1588-7923)를 통해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