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 액티비티로 다녀온 SanDiego ZOO!!!!에 대해 얘기해 볼께요.
동물원 가기전 날 터키친구 생일이어서 파티를 하고
터키친구집이 다운타운이여서 거기서 자고
다음 날 같이 동물원에 갔어요.
샌디에고 동물원은 발보아 파크안에 있는데
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고 10분~15분 정도가면
도착해요.

10시 30분 까지모여 앞에서 선생님이 표를 나누어주고
들어가서는 편하게 돌아다니면 되요.
입장권과 버스표를 주는데
동물원의 70% 정도를 돌아보는 버스에요.
전날 터키친구의 언니는 이미 동물원을 갓다와서
버스 윗층 왼쪽편에 앉아야 많이 볼 수 있다고해서
윗층 왼쪽에 앉았어요.
혹시 자리가 없으면 다음 버스를 타겠다고 해도 된다고해요.

그런데 이날 온몸에 선크림을 많이 바르고 갔는데도 많이
탄것 같아요. 진짜 너무너무 더웠어요.
특히 버스 윗층에 앉아 있어 더 더웠던 것같아요.

그런데 기대했던것 만큼은 아니였던것 같아요.
첫 학원 액티비티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냥 너무 크고 걷기 힘들었던 기억뿐이에요...
그리고 너무 더워 그런지 동물들도 숨어서
잘안보이더라구여,,
친구가 코끼리와 팬더를 한번도 본적 없대서
코끼리를 보고 팬더를 보러 갔는데
팬더를 보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구여
결국 안보기로 했어요.
친구랑 같이 대충 둘러보고
다운타운으로 빨리왔어요.

그리고 파스타가게 들어가 파스타를 먹었어요.
터키친구가 크림파스타를 한번도 먹어본 적 없대서
크림파스타를 시켜 먹었어욯ㅎㅎ
친구말론 토마토파스타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고 했어요.

밥을 먹고 친구와 영화를 보러갔어요.
이 영화관은 학원건물 아주 가까이 있는데
한국드라마인 '상속자들'에서 나온
이민호가 '나 너 좋아하냐?'ㅋㅋㅋㅋㅋㅋ라는 명대사 ㅋㅋㅋㅋ를 만들어
낸 곳이기도 해요.
마땅히 볼게 없어서 The Fault in Our Stars라는
영화를 보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조용했어요.
친구와 영화표를 끊고 들어갔는데
총 인원이 우리둘, 이외 3명? 정도 여서 총 5명이서
영화를 봤어욯ㅎㅎㅎㅎ
여기는 지정 좌석이 따로 없고
그냥 먼저가서 앉으면되요.

역시 친구와 다 이해를 못하고
영어듣기 했다고 생각했어요ㅎㅎ
마지막에 결말을 우리 둘 다 이해를 못했어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같이 다운타운에
터키음식점에 가서 저녁을 먹고 집에 왔어요!

다운타운에 중국, 일본, 터키, 심지어 인도 식당까지있는데
한국 식당이 하나도 없어요ㅜㅜ
한국식당과 마트는 컨보이라는 곳에 모여있어요.

다음은 컨보이에 대해 써볼께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