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부산총각입니다.

오늘은 이스트본의 펍과 나이트클럽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뭐 공부하시러 가는 분들에게 이런걸 소개하는게 문제가 있을 수도......있겠다했지만

영어를 자주 쓸 수 있는 곳들 중에 하나 이기 때문에 쓰기로 했습니다. 바로 소개 해드릴게요.

펍은 보통 2가지 종류로 나누어 져있어요. 뭐 생긴 모양이 다르고 하는게 아니라, 외국인도 출입이 가능한 펍이 있구요,
영국인이 아니면 입장하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당연히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모든 외국인이 출입 가능한 펍을 설명해 드릴거구요.

하하하하하하하 제가 갔다온 펍은 4군데 정도 됩니다.

가서 바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애들과 얘기를 하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제일 잘가는 곳이 듀크라는 곳입니다.

맥주가격은 보통 별로 큰차이 없습니다. 많이 차이나면 한국돈으로 1000원 정도 50펜스 정도 차이가 납니다.

더 많이 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설명해 드릴게요.

여기는 듀크라는 곳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곳인데요.

여기가 보통 St.giles학생들이 leavigng party같은 걸 하거나 간단히 맥주마시면서 얘기하는 곳으로 제일 자주 가는 곳입니다.

낮에는 레스토랑으로 운영을 하구요, 밤에는 펍으로 운영합니다.

뭐 물론 낮에도 술을 사서 점심과 함께 먹을 수 있는데.

한국인 정서상 낮술하면 부모님도 몰라본다는 저는 학교마치고 같이 공부하는 친구와 이쪽으로 갑니다.

스페셜 오퍼가 있어서 가서 2명이서 2개를 시키면 10파 정도짜리를 7파운드에 먹을 수 있죠.

보통 맥주가격은 파인트 가격으로 3~4파운드 사이입니다.

유명한 맥주라고 하면 기네스, 스트롱보우, 포스터 등등 맥주종류부터 사이다(여기선 사이다가 한국에서 드시는 칠성 사이다가 아닙니다....하하하하), 칵테일보드카 등등 많이 있습니다.

가격은 다 비슷비슷하구요, 물론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는 훨씬 비싸겠죠.

하하하하하하 보통 큰 펍에서는 낮에는 레스토랑, 저녁에는 바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듀크말고 다른 곳도 사진을 보여드릴 건데요.

이곳도 듀크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가격은 듀크가 짱입니다. 그리고 펍은 가끔 요일마다 나이트 비슷한 분위기로 만들어 스테이지를 두고 디제이들과 함께 춤과 맥주를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것도 사진보여드릴게요.

보통 펍을 가는 이유는 친구들(over 18)과 맥주한잔 하면서 얘기하러 가는게 대부분이구요.

가끔 축구좋아하는 남성분들이 축구보러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축구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엘클라시코 같은 큰경기는 보러갑니다.

맥주한잔에 큰 스크린으로 축구를 볼 수 있으니까요.

하하하하하 하지만,,,,,,, 이럴 때는 분위기를 잘 타야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레알 팬이다. 근데 바셀이랑 할 때 골을 넣었다고 좋아했다가....옆에 바셀 팬들밖에 없으면 눈치살 더럽게 받고.....술 취한 사람있으면...가끔 뭐 뒤는 상상에 맡길게요. 하하하하하하 눈치껏 저희 그런거 오래 배워서 잘하잖아요.

그리고 보통 외국애들의 정해진 코스는 1차로 맥주나 왕창 드링킹을 하고 나서 나이트 클럽을 갑니다.

나이트 클럽이 유명한 곳이 3군데가 있습니다.

원래는 킹스였는데 지금 이름이 바뀌어서 뭘로 바뀌었는지...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저번에 피어 소개해드리면서 보여드렸던 아틀란티스가 있구요.

TJ라고 하는 펍이 있습니다. 3군데다 쇼핑센터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구요.

입장료는 보통 5~7파운드입니다. 하지만 가끔 프로모션이나 날짜에 맞춰서 그날짜에는 할인을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옛날에 같이 다니던 친구는 참 이런곳을 좋아해서 월요일부터 줄줄이 말할 수 있는 놈이 있었는데....

사실 저는 이런곳을 좋아하지 않는......생긴거랑 안어울리게 노는 놈이라서 잘모릅니다.

하지만 학교가면 춤에 약간 크레이지 한 애들이 많이 있습니다.

걔들한테 여쭤보시면 다 줄줄이 말해 줄겁니다.

하하하하하 저는 킹스를 한번 가봤었는데요.

건물이 진짜 오래 돼서 그런가 별로 분위기도 안좋고 해서.....2번은 안가고 싶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그래서 전 1차가 끝나면 항상 집으로 옵니다.

여러분들은 클럽에서 외국애들은 어떻게 노는지 보고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진으로 보여드릴곳은 제가 크리스마스에 데코레이션 해놓았던 곳 사진입니다.

펍중에 이렇게 가끔 특별한 날에 데코레이션을 해놓고 하는 곳이있습니다. 괜찮았습니다.

다음번 글은 런던과 브라이튼을 가는 방법과 그 곳에 대표적인 것 몇 개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글이 끝나가는데 이스트본에 대해서만 쓰는 것 보다 공부하다가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안된다고 하면 다른 주제를 찾아서 돌아오겠습니다.

하하하하 그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