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 오늘은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을
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헬스장 & 수영장 & 사우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영국에 오면 보통 남자들은 살이 빠져서 돌아가구요.

여성분들은 반대로 살이 찌고 돌아간다는 설이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제가 본 것만 해도 확실히 거짓말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따분한 시간도 때우고 공부할 수 있는 환상의 체력을 만들기 위해 헬스장을 다니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기에 저는 헬스장을 가기로
마음먹고 3개월 정기권을 끊어서 다녔습니다.

이제 자세한 소개 해드릴게요. 먼저 헬스장 입구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여기는 제가 다닌 곳으로 엄청 큰곳입니다.

다른 곳도 여러군데 있었지만 여기를 추천해준 홈스테이 가족 때문에 여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의 장점은 한달에 5파운드씩 추가하고, 사우나와 수영장까지 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헬스장 시설도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헬스장은 보통 한국에 있는 중간정도의 크기의 헬스장 크기와 비슷합니다.
러닝머신 10대, 사이클머신 6대, 워킹머신 10대, 조정머신 3대 등등 유산소 운동하기에는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성분들은 1Kg부터 50Kg까지의 덤벨과 왠만한 한국에서 보신 운동기구를 다 볼 수 있구요.
(죄송합니다. 여긴 흑형들과 백형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저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운동을 자주해와서 헬스장에서 시간보내는게 재미있었습니다.
헬스장에서 영어를 잘 못해도 가끔 말걸어주면서 이래저래 대화도 자주 나눴었구요.

솔직히 외국와서 외국인이랑 대화하려고 온 것이기 때문에 등록을 했다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하지만 몇몇 사이코 같은 새끼들은 조심하셔야 됩니다. 저는 성질머리가
좋지못해서 몇몇 놈들과 트러블이 있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한 셋트 하고 1~2분 내로 휴식시간을 가지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구 이용할려고 기다리고있는 사람들이 있을 때는 휴식하는 시간도 가끔 눈치 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런건 진짜 저 3개월 다니면서 2~3번 이였구요.

보통 사람들 같은 운동하고 혼자온 사람있으면 같이 셋트 번갈아 가면서 운동도 하고 했습니다...

가끔 정말 무서운 형들이랑 운동하면 온몸에 근육이 찢어질 때까지 운동을 해야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쉴 때마다 공부하러 온 학생인걸 알고 말을 걸어주곤 해서 좋았습니다. 운동도 하고 영어도 하고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여기를 제가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인 사우나와 수영장에 대해서도 설명해 드릴게요.

수영장은 수영복대여는 안되구요.

구입하거나 아니면 가지고 오셔서 이용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수영은 단체 수업이 있어서 그 시간을 피해서 이용하셔야합니다.

한국처럼 2Line을 열어서 쓸 수 있게 해주지도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헬스장이 9시까지 운영을 하구요,

수영장은 7시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각자 상황에 따라 타임테이블 변경이 있으면 공지로 띄워서 볼 수 있게 해놓습니다.

그래서 수영장도 이용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면 수영복 챙겨오셔서 수영장도 헬스장 끝나고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물론 수영복이 없어서 한번 도 이용해 본적 없습니다. 

그리고 수영복이 필요한 이유는 사우나에 들어가기 위함도 있습니다.

사우나를 이용하고 싶으시면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사우나를 이용하러갑니다. 남녀 공용이고 탈의실사이에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것처럼 그렇게 사우나 복입고 이용하는 사우나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피로를 풀기 위해서 이용하는 것도 권장해 드리는 바입니다.

제일 중요한 걸 언급을 안했네요.

금액은 한달에 35파운드로 3달이 미니멈계약입니다.

그래서 3개월 105파운드로 결제하고 카드를 가지고 입장 하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카드를 찍고 입장 하구요.

들어가면 옆에 한국이 파도풀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고 헬스장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수영장과 이곳에 사진을 못찍은건 이해해주세요.

변태로 오인 받기가 싫어서 그리고 학교에서 가끔 프로모션으로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제가 알기로 3달계약에 90파운드로 알고 있습니다.

타운센터랑 가깝기에 모든 곳과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다닌 곳은 제가 살고 있는 곳과 반대쪽에 사시는 분들은 거의 이용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멀거에요. 저는 10분거리에 있고 바닷가 쪽에 있어서 걸어가고 해도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

남성분들중에 그냥 운동이 목적인 분이 있으시면 학교에서 운동좋아 하는 친구를 만들어서

같이 프로모션 할 때 등록해서 같이 운동하시면서 영어 쓰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저처럼 사우나나 수영장도 이용해 보시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제가 다닌 곳을 추천해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시설은 제가 다닌 곳이 훨씬 좋습니다. 이건 제가 장담하죠.

오늘은 헬스장에 대해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외국에 와서 영국인들과 얘기해본거라곤 학교선생들과 홈스테이 가족들 말고는 조금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헬스장 가서 몸도 챙기고 가끔 대화도 하는 걸 추천 해드리는 바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펍과 나이트에 대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그럼 그 때까지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