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부산총각입니다. 오늘은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한국에서 가끔 누나차와 아빠차를 이용하고, 아니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 하루에 20분이상 걷지 않은 저로써....

학교에 30분씩 걸어가는걸 보면 진짜 대단하 다 생각이 들긴합니다. 뭐 저야 양호합니다. 빨리 걸으면 25분 안에 도착하니까요.

근데 멀리 사는 애들은 진짜 자전거 없으면 8시 20분에 출발해야 겨우 지각 면할 정도로 많습니다.

혹시나 공부하러 오셔서 멀리 사시게 되면 버스를 이용하는 법을 배워서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그리고 기차는 진짜 제대로 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진짜 제대로 일정잡으면 기차값으로 하루 끼니도 해결할 수 있어요.

물론 날씨는 장담 못하겠지만, 자 이제 시작할게요.

먼저 버스 이용법 입니다. 이스트본 버스는 2가지 종류의 버스가 있습니다.

2층짜리로 되어 있는 관광용 버스. 1층짜리로 되있는 일반 버스가 있습니다.

일반버스를 이용해서 아마 학교를 가겠죠. 가격은 2파운드입니다.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고 학생카드를 보여주면 할인 된다는 경우도 있지만,

회사마다 다르고 제가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모든 사람들은 2파짜리를 이용합니다.

티켓은 타고나서 싱글 원웨이라고 하면 2파운드를 내고 탑승 할 수 있습니다.

경로는 아마 다 다르니까 자기 집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오는 버스와 그 버스의 경로가 학교쪽으로 향하는지 확인 하시고 탑승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버스는 자주있지 않습니다.

보통 1시간에 2타임 정도 있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정류장을 지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큰 정거장에서만 그렇겠죠. 아마 1~2분 정도 오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기권을 구입 할 수 있는데 그 정기권을 구입하면 일주일동안은 횟 수에 상관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티켓 가격은 11.7파운드이고, 구입은 타운센터에 인포메이션 1층짜리 건물이 있습니다.

그 쪽에서 구입을 하실 수 있구요. 그리고 버스에서 바로 일주일 정기권을 구입하고 싶다고 하시면 바로 구입도 가능합니다.

2번째 2층짜리 버스 아마 여러분이 이스트본에서 브라이튼으로 가시게 되면 타시게 될 텐데요.

가는데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기차는 3~40분 걸리죠. 근데 이 버스를 타면 좋은게 경관을 보면서 다른 지역을 거쳐서 가기에 풍경들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브라이튼 그룹티켓 가격보다 싸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됩니다.

버스를 타고 비치헤드 쪽으로 올라가면 양들도 볼 수 있고, 세븐시스터즈를 가는 길을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이 버스 또한 티켓을 구입하면 4파운드에 왕복이 가능 하구요. 아니면 원웨이로 3파운드를 직접내고 타시면 됩니다.
사진에 보이시는대로 날자를 긁어내고 코팅지를 입혀서 하루 종일 사용 하 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제 기차를 타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기차는 저번에 언급했듯이 일찍 예매할수록 가격이 엄청싸집니다.

저처럼 하루를 런던에서 묶고 와야하는 사람들은 일주일 전에만 와서 시간대를 정해서 기차를 타면 최소 3파운드로 올 수 있습니다.

만약 레일카드도 없이 그냥 원웨이로 기차를 탄다 그럼 시원하게 27.7파운드(5개월이 지났는데도 기억납니다.)를 결제 하고 타고 오시면 됩니다.  

예매하는 사이트는 레일카드를 만드시면 볼 수있는데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www.southernrailway.com/ 사이트 주소는 여기구요.

들어가면 왼쪽에 가고 싶은 도시 출발하는 도시부터 인원과 레일카드 소지여부등 여러 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다 체크 하시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시간대가 나오면서 각자 다른 금액들이 보입니다.

제가 런던가는 경우로 생각하고 보여드릴게요.

원 데이 트립이라고 제가 말씀드렸던거 생각 나시는지 모르 겠습니다.

처음 제가 왔을 때보다는 금액이 올라서 요즘은 13.8파운드로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하철을 많이 타고 돌아야하는 런던에선 원데이 트립을 끊어서 가는게 좋은 방법이겠죠. 

그리고 4명 이상이 모이면 가격이 싸진다는말 그건 바로 그룹 티켓을 얘기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4장을 리셉션에서 바로 구입이 가능하구요.

아니면 아까 인포메이션 건물로 가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그룹티켓이 24파운드 짜리가 있는데, 원하는 도시가 멀어서 금액이 좀 높다싶고 그룹티켓으로 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하면, 4명이서 6파운드씩 쉐어해서 이걸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포츠머스를 갔다 왔다하는데 리턴티켓이 10파운드입니다. 그럼 3명에서도 이걸 구입해서 가는게 좋은 방법이겠죠.
꼭 4명이 아니라도 상관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런던이나 브라이튼 같이 특수한 경우(원데이 트립을 사야한다.

가까운 도시에 간다. 에는 리셉션에서 바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조금만 신경쓰면 돈이 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번주에 기차를 타고 런던을 가기로 했는데 취소 하고 다음주로 미뤘다 그럼 1주일 시간이 있으니깐 빨리 시간을 결정해서 미리 예약 해두면 싸게 갈 수 있다는 겁니다.

단점은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안좋다는 점 이래저래 돈 아낄 수 있는 방안은 많습니다. 여러분 알뜰하게 삽시다.

부모님 등골휘게 하지말구요. 조금이라도 아껴야죠. 다음시간에는 스포츠 센터에 대해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