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부산총각입니다.

오늘은 이스트본 타운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옷집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릴까 합니다.

전 여기 오기전까지 몰랐던 메이커도 여기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영국메이커 같더라구요.
한국에 스타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여기서 이쁜 옷을 구입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처음에 소개해드릴 곳은 프라이 마크입니다.

여기는 솔직히 디자인보다는 값싼 가격에 눈이 가는 곳인데요.

아무래도 영국에서 오래 살지 않고 공부를 하기 위해 오는 한국분들을 위해서는

진짜 프라이마크 같은 곳에서 옷을 싸게 구입해서 입다가 버리고 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보통 나중에 가격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여기는 메이커보다는 보세나 인터넷 쇼핑몰 정도라고 생각 하시면 될겁니다.

대신 질은 아마 쇼핑몰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서 양말이나 기타 필요한 것들을 구입했었으니까요.

여기는 옷만 파는 것이 아니라 신발부터 속옷 양말 그리고 기타 잡화류까지 다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유럽국가에서 공부하러 온 아가들이 여기 가격을 보고 환장하고 물건을 구입하죠....

전 물론 이해가 안갑니다.

질이 분명히 안좋아 보이거든요.

그래도 솔직히 한철 입고 스타일을 신경 안쓰고 입고 갈 수 있는 것을 여기가 좋습니다.

물론 집에서 택배를 받거나 처음부터 들고와서 옷을 살 필요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여기를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처음 글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여기 올 때 반팔만 10장 들고왔습니다....미친 짓이였죠.

그리고 생각해보면 외투도 정말 비싸고 그걸 나중에 받는다 한들 집에 들고갈때는 다 버리고 갈 심상아니면 분명히 돈을 지불해야됩니다.

무게추가로요...... 저도 그래서 여기서 스페셜 오퍼로 나온 옷들만 구입하고 다 버리고 갈 예정입니다.

한국가서는 이런거 안입거든요.

추울 때 진짜 방한을 목적으로 산옷들 밖에 없어서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여기서는 옷을 싸게 구입해서 질이 좋나 나쁘나 따지지말고 쓰다가 집에 갈 때 버리고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양말 3장에 2파 하는 거 있는데 엠보싱있는게 있습니다.

이건 진짜 한국에서 들고온 2000원짜리 양말보다 가치가 있네요. 하하하하하 매일 이것만 신습니다.

다음에는 여기 어린애들이나 핏간지를 살려서 옷을 입고 다니는 애들이 자주가는 2곳을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Top shop이랑 River island입니다.
진짜 제가 옷사러 다녀 본 결과 브라이튼이나 런던에는 보세라는 메이커가 아닌 길거리 옷집이 존재하지만

이스트본에서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냥 눈치껏 세일 기간일 때 크리터지는 옷들을 메이커 있는 곳에서 구입하는게 좋은점이죠. 

그리고 여기 2곳 말고도 옷집들이 있습니다.

next나 select?였나 여성 옷만 있는 곳들 하지만 강추 해드리고 싶지는 않은 곳이라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Top shop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국분들이 구매대행으로 구입하는 유명한 메이커중 하나입니다.
물론 저는 몰랐지만요. 여기가 옷이 제일 이쁩니다.

사이즈도 외국인들 중에 슬림 한애들을 위한 옷이 많아서 핏이 이쁜 옷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는 Top man과 Woman?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2층은 남자옷 1층은 여자옷만 따로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악세서리 가방이나 신발 모자 등 모든 종류의 디자인도 보실 수 있구요. 
제가 본 결과 옷 디자인이나 핏감은 Top shop이 진짜 갑입니다.
그리고 다음 River island는 Top shop이랑 비슷합니다.

가격대부터 시작해서 디자인까지 거의 흡사 하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비슷하죠.

이 샵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한 한달 정도 된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옷도 새로운게 많고 여기는 디자인이 정말 이쁜 옷이 많습니다.
라운드 니트 같은 젠틀맨들이 소화해내는 그런 옷들이 많구요

그리고 뭐 레더자켓이나 뭐 이것저것 여기도 나름 슬림핏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게들 중 하나입니다.

Top man이랑 비슷 해서 설명은 이만 하구요.

모든 영국가게에서 보시면 사이즈가 진짜 아시아인들을 위한 옷이 아닙니다.

저도 한국에선 상체가 작은 편이 아니라 L size를 입어도 어깨나 가슴둘레가 모자란 편이나 여기서 M입으면 큽니다.

L랑 비슷 하거나 좀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옷은 꼭 구입하셔셔 입어 보시는게 좋구요.

그리고 이스트본 타운센터에 있는 샵들은 학생카드를 들고 가시면 보통 10% DC를 더 받으 실 수 있으니

돈들지 않는 학생 카드를 꼭만들어서 들고다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통상적인 가격은 외투 하나에 7~80파 정도 티는 3~40파 정도 합니다.

바지도 티셔츠 가격과 비슷하구요. 한국돈으로 5만원 돈합니다.

메이커가 있는 것으로 치면 비싼 금액은 아니지만 일못하고,
집에 손벌리는 사람으로선 선 듯 하기에는 적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옷은 뭐 기호에 따라 구입하는 걸로 하구요.

그리고 H&M 이나 holister 등등 이런 유명메이커는 이스트본에는 없습니다.

적어도 브라이튼 까지는 나가셔야 쇼핑센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 H&M에서 자주 사는데 여기가 가격대비 그나마 옷이 괜찮습니다. 질도 안떨어 지고.

이만 오늘은 여기서 물러가고 다음에는 파운드랜드라는 1파운드 샵에 대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