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캐나다 처음 눈온날 이에요

한국에서 자주볼수 없는 풍경이죠 저녁에 눈이 온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이렇게 많이 왔을줄이야 ..

정말 추운데 진짜 예뻤어요 정말 내가 캐나다에 왔군아

라는 느낌도 들고 정말 겨울이 온것같고 이날 이후로도

눈이 소나기 오듯이 왔다가 않왔다 자주

그랬어요 한국 이였으면 우와 눈이다 ~!! 이랬을텐데

이제는 올거면 팍팍오던가 오질말던가 하면서 성질도 내고 ..ㅋㅋㅋ

적응 완료

무튼 캐나다는 눈밭이 더 살이 잘탄데요 그리고 시력도 나빠진데요

그래서 토론토 사람들은 겨울에 멋이 아니라 눈을 지키기 위해서

썬글라는 필수라고 하네요 하나씩 구매하길 바랄게요 !!

12월 1일 이날은 제가 이사하는 날이였어요

처음온 한달은 홈스테이 에서 지내다 친한 언니 와 함께

반지하 전체렌트를 빌려 3개월 정도 지내다 언니는 한국으로 돌아가게

이사를 하게됬어요 핀치에서 핀치로 이사를 하는거라 따로 우버를 부르거나

픽업차를 부르지 않았어요 아는 지인분들이 되와줘서 쉽게 했답니다

전 집은 핀치역에서 버스를 타고 10정도 들어가야 해서 가끔 교통문제로

학교를 늦거나 아님 오랜시간을 버스를 기다리는 등 불편함이 많았어요

그리고 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겨울엔 더더욱 느려진다고 버스를 타지 않는

방향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을 알아보다 핀치역 으로 이어져 있는

아파트 룸렌트를 했습니다 

전                                                                                후

원래 대부분 룸쉐어 나 룸렌트는 한국인들 끼리 하는데 이집은

이란분이신 캐나다인 아주머니와 단둘이 쉐어를 합니다

영어가 늘기엔 너무나도 좋기 때문에 마음에 두고있다 집을 보러갔는데

정말 핀치역까지 뛰어서 15초면 가는 거리 .. 거리도 너무 많에 들었었죠

그리고 아주머니도 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자기도 딸이 있다며 모든것을

이해하겠다며 그리고 크게 참견도 안하신다 하시고 부억에 있는 모든것도

쉐어가 가능하다고 하시며 정말 친절하게 해주셔서 비싸지만 이방을 선택을

했습니다 이방은 한달에 900불이에요 룸렌트 치고는 비싼편인데 그만큼

얻는게 많은것 같아요 절대 손해가 아니더라구요 ...

이사진은 잠시 짐을 옮기러 왔을때 찍었는데 이불도 다 바꿔주시고

그리고 진짜 홈스테이 하시는 것처럼 음식도 만들어주시고

자기 음식 쉐어 해도 된다며 끼니를 거르지 말라며 엄청 챙겨주세요 ...

진짜 방하나 잘 고른거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