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 캠브릿지 Embassy 어학원에서 어학 연수 중인 학생입니다~

캠브릿지는 아직 눈은 안왔지만 비가 자주오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요

이번에는 약 4개월간 어학연수 생활을 하면서 저에게 유용했던 사이트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이트들 중에는 어학원 선생님들이 추천해주신 사이트들도 있고 제가 찾은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저번에는 현지에서 집구할 때 유용한 사이트들을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학습할 때 도움이 되는 사이트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우선 아이엘츠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엘츠를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Reading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몇개를 추천해주셨어요.

아이엘츠 같은 경우 reading 파트에 어떠한 주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어휘를 아는 것이 도움이 되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www.theguardian.com/uk

2. www.newscientist.com

3. www. economist.com

저 같은 경우는 두번째 사이트는 newscientist 사이트가 제일 흥미로워서 다른 사이트에 비해 자주 방문하는 편이에요.

첫 번째인 theguardian 사이트는 그 날의 영국의 뉴스 소식 등 일반적인 소식 이외에도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세 번째 사이트는 경제 관련 분야인데

사실 저는 경제 쪽에 흥미가 없고 단어도 상대적으로 어려운 편이여서 자주 보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세 사이트 모두 번갈아 가며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들, 유용한 표현들을 메모장에 옮겨 적으면 가끔씩 관련된 분야 읽기를 할 때 훨씬 수월해요.

www.bbc.co.uk/radio/

위의 사이트는 영국 bbc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radio 창을 클릭하시면 나오는 사이트에요.

저는 위의 사이트들을 모두 영국 와서 처음 접속해본 것이여서 한국에서는 열릴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bbc radio는 정말 listening 공부할 때 유용한 사이트에요!

처음 영국에 왔을 때 미국식 억양에만 익숙했던 저는 영국 발음을 들었을 때 정말 혼란스러웠어요.

표현도 표현이지만 같은 단어를 말해도 발음이나 억양이 조금만 차이나도 하나도 들리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만약 영국에서 공부하실 생각이시라면, 영국 오시기 전에 영국 드라마나 라디오 방송 혹은 영국인의 테드 강연 등을 접하시고 오시길 바라요.

그래도 지금은 귀가 트여서 다행이지만 정말 처음 왔을 때는 많이 당황스럽고 어떤 단어인지 구분하기가 힘들었어요ㅠㅠ

radio 방송 혹은 저는 요즘 집 근처 헬스장을 다니는데 거기에서 bbc 뉴스를 보면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도움이 정말 많이 되요~

마지막 사이트는 정말 유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사이트입니다 ㅎㅎ

영국은 한국처럼 sky라는 케이블 방송 많이 이용하지만 저는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영국에서 이용하기 때문인지 자막이 영어로밖에 제공이 안되고 그 덕분에 영어 공부겸 취미 생활을 하고 있어요

요즘 시청하는 미드는 stranger things라는 드라마인데요. 내용이 조금 난해하긴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주인공이여서

쓰는 표현들이 많이 어렵지 않아 오히려 부담스럽지 않게 시청할 수 있어서 좋아요.

빅뱅 이론을 도전해보았지만 영어 자막을 키고 봐도 무슨 이야기인지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미드를 볼 때 그냥 시청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모르는 단어 그리고 새로운 표현들을 찾아보면 더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

또한 아는 단어라도 정말 현지인들은 이 단어를 어떤 상황에 사용하고 발음이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되서 도움이 됩니다 ㅎㅎ

저는 미국 드라마들 중 영어 공부를 위해 시작한 것은 프렌즈 였습니다. 

프렌즈 같은 경우는 배우들이 쓰는 표현이 일상적인 표현이고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지 않아 입문용으로는 좋지만 조금 오래된 드라마이기 때문에

요즘은 쓰지 않는 표현들도 많이 등장을 하더라고요.

넷플릭스 이외에도 테드나 유투브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분야의 영상 찾아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