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도 마지막 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 후기이기 때문입니다.. ! 원래대로라면 다음주까지 하는 것이 맞지만 사정상 설을 집에서 보내야해서 일찍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들을 포스팅하고자합니다.. 우선 매점 직원: 녹산입니다. (다른 이름이 있지만, 저는 항상 녹산이라고 부릅니다..)

항상 밝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있는 대부분의 학생들과 친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 참고 옆은 맥스라는 학생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거의 매일 갔습니다. 그리고 가면 녹산이 끓여준 라면을 자주 먹었답니다.!

주말이나, 수업 후에는 솔직히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에 친숙하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처음에 영어를 하고자 대화를 많이했었는데 어느새 그런 목적이 아닌 사사로운 대화조차 할 수있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친구니까 여러분들도 가시면 친해지시길바랍니다.!! 나이때도 비슷합니다. 숙녀이기 때문에 나이는 시크릿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공항가는길입니다.. 저의 최종목적지 (터미널1)입니다.

학원으로 오실 때는 매니저가 픽업을 해서 어려움이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귀국할 때는 셀프이니 참고하시면되겠습니다.

1. 우선 sm 몰 밑에 조이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시간을 예매합니다.(최소 1주일 전에는 예매하셔야합니다.)

2. 터미널 3에서 하차합니다.

3. 터미널 3에서는 바로 가시면되지만 터미널 2,1경우에는 셔틀버스를 타셔야하므로, 터미널 3 지하로 내려가셔서 셔틀버스 터미널로 이동하셔야합니다.(택시 호객행위 심합니다. 가격도 비쌉니다. 여유있게가세요. 참고로 저는 여유가 없어서 택시 10분거리를 600페소를 주고 이동했답니다.) 터미널 3에서 2 이동(무료) 터미널 3에서 1이동(20페소)

4. 터미널3에서 2로는 (10분이면 갑니다.) 터미널3에서 1로는 15분정도걸립니다. 배차는 30분간격으로 있는거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터미널 1을 이용했는데 (제주항공,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입니다. 터미널 1 이신분들은 미리미리 가시길 바랍니다. 조이버스 시간표 참고로 다양합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정말 그리울 겁니다.. 참고로 저희 배치는 17명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6명 남았고, 다음주면 이 6명도 전부 각자의 길로갑니다.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선생님들도 마중나와주시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솔직히 발음적으로 보자면, 미국,캐나다,영국이 좋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은 정말 많은 수업을 진행하기 떄문에 선생과, 학생간의 정이 많이 듭니다..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함께 한거 같습니다.

아마 평생일지 못할거 같네요.ㅎㅎ; 무엇보다 실력도 향상됬구요. 그렇다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국에서도 계속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좋은 인간관계도 갖고, 실력향상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저는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정말 보람찬 3개월이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