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생활 하고 있는 생생 서포터즈 이유진 입니다.

오늘은 저의 두번째 홈스테이집을 소개하려구 합니다 !!

저는 처음에 같이 온 친구랑 서로 다른 홈스테이로 각자 따로 살기로 하고 따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 홈스테이에서 쭉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집을 옮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친구가 자기 홈스테이 가족들 엄청 친절하고 좋다며 방이 하나 있다는 말에 방구경을 갔다가 너무 친절한 가족들이길래 여기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

그전에 살던 집보다 1.5배 ? 정도 더 넒고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책상도 있고 그냥 그전 집에 비해 모든게 다 맘에 들었었습니다.

빨래도 직접 다 해서 다 접어서 다음날 제 방문 앞에 두고 가주십니다.

화장실 청소도 꾸준히 해주시고 제방까지 !!! 매주 한번이상씩 꼭 해주십니다 .. 완전 대단

여행갔을때 호텔에서 지낼때처럼 한번 나갔다오면 완전 어질러진 제 방이 완전 깨끗하게 정리정돈 되어있어요 ,,

완전 기분 좋아져요 굳굳ㅎㅎㅎㅎ

그리고 그전에 살던집엔 한국인뿐이였는데 여기는 제친구 말고 다 외국인 친구들이여서 집에서도 영어를 쓸 기회가 많았어요.

브라질 친구, 일본인 친구 !! 그리고 홈스테이 가족들에 제 나이 비슷한 여자인 친구들도 2명 더 있어서 아쥬 좋았어요 ㅎㅎ

다들 저가 적응 잘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어색하지 않게 말걸어주고 너무 고마웠어요 ,,

우선 제 방부터 보여드리면,,

아 !! 맞아 옷장도 엄청 넉넉하게 넓고 커서 좋았어요 !!

전에 홈스테이 옷장은 ,, 살면서 처음본 허름한 ,, 옷장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그런거였어요 ,,

캐리어 넣을 생각조차 못하죠 ,, ㅋㅋㅋ 암튼 아쥬 맘에 들었었습니다 !!

저가 짐 다 풀고 나니까 갑자기 일본인 친구가 와서 같이 달고나 커피 만들 생각 있냐고 해서

흔쾌히 좋다구 하고 가서 같이 만들어 먹었어요 ㅎㅎ

때마침 제가 또 한국 커피를 가지구 와서 제대로 해먹을 수 있었죠 !!

여기 집에 있던 커피랑 제꺼랑 해서 비교해서 먹어봤는데

역시 한국 커피 쵝오 !!

ㅋㅋㅋㅋㅋㅋㅋ완전 열심히 저어요

한국에서 하는거보고 내가 할 일이 있을까 했는데

여기까지 넘어오는거 보면 정말 신기해요 ,, 웃기공 ㅋ ㅋ ㅋ

이거 은근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이걸 썻죠 ㅋㅋ

역시 기계의 힘을 빌리면 ,,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도 안아프고 ~!~!

뭐 .. 허접하지만 ,, 완성 ~!~!~! ㅋㅋ

맛은 있더라구여 ㅎㅎ

근데 굳이 팔로 열심히 저어서 팔 아프면서까지 먹고싶은 맛은 아니였죠 ㅎㅎ

코로나 때문에 이런거까지 해먹어보네요 ,, ㅎㅎ

코로나 ,, 개,,ㅎㅎ^^

지금 코로나 상황 같은 영화인 한국영화 '감기' 라는 영화가 있다고 말해주니까 바로 얼른 보고 싶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밤에는 감기영화를 보기로 했어요 ㅋㅋㅋ 저도 제대로 안봐서 같이 봤어요 !!

영어 자막켜고 다같이 보기 ~~ 저도 영어로 보려고 하면서 보게 되니까 좋더라구요 !!

구욷 !!! ㅎㅎ

눈물 좀 흘릴뻔 했지만 안흘렸습니다 저는 !!

진짜 코로나랑 비슷하더라구요 ,, 저때 저런영화가 미리 만들어진게 신기방기 ,,

재밋었어요 ,,

마지막은 여기 친구들이랑 제방에서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 할게요 ㅎㅎ

어영부영 ㅎㅎ,, ㅎㅎㅎㅎ

코로나 얼른 끝나길 바라며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