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가장 중요한 팁입니다.

저는 유럽여행이 처음이라서 최대한 경비를 아끼고자 저가비행기를 탔습니다. 여기서부터 저의 바르셀로나 초기 일정은 망해버렸습니다. 파리에서 바르셀로나로 가기 위하여 파리 근교에 위치한 공항까지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새벽에 출발을 했고, 그마저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제 시간에 못 갈 것 같아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여기서부터. 100유로 나갔으며,,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 항공사를 이용을 했는데 체크인을 2시간전에 셀프로 하지 않으면 55파운드 페널티 요금이 나간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아서 또 55파운드를 냈으며, cabin 화물로 신청을 하는 바람에 가지고 있던 향수, 로션, 등등 비싼 화장품 및 액체류는 전부 압류 되었습니다. 꼭..저 같은 실수 하지마시구.. 체크인 꼭 하시고 파리 근교에 가기 위해서는 버스정류장에 4시간전에 먼저 도착해 있으셔야 됩니다. 30분마다 버스가 있어서 한번 놓치면 30분 날라가는 거에요…ㅠㅠ

어쨌든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무사히.

오자마자 타파스부터 먹으러 갔습니다. 가격대가 좀 나가더라고요. 스페인이 물가가 싸다고 생각했는데.. 바르셀로나 라는 관광지라서 그런지 가격이 좀 나가요… 참고로 저기에 있는 상그리다 1리터가..11유로.. 타파스 세트가 11유로…배보다 배꼽이 더 커요..근데 맛있어요 !! 영국에 있는 식당이랑 비교 노노

프랑스에 개선문이 있다면 바르셀로나에도 개선문이 있습니다. 명소 답게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찍고 연인끼리 많이 왔더라고요 ㅠㅠ

바르셀로나 해변가는 길입니다. 마실 나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 찍었습니다.

여기는 몬쥬릭분수인데 야간에 와야 더 이뻐요.. 사진이 없네요 야간에 찍은 사진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 더 올라가보면 몬쥬릭 성이 있는데 좀 멀어요 근데 꼭 가보세요 경치도 좋고 역사적인 뜻 깊은 곳입니다.

바르셀로나 대성당! 여기는 아직 공사중이긴 한데 역시 가우디가 만든 대표적인 건축물 중에 하나 직접보면 더 깜짝 놀랍니다. 몬쥬릭 성에서 대성당이 보일 정도로 엄청 대단한 건축물이에요.

바르셀로나에 왔으면 여길 지나치면 사람이 아니겠죠.. 가격도 나쁘지 않고 구경거리가 많으니 꼭 한번 들렀다 가세요. 참고로 이러한 상점이 널렸어요..ㅋㅋ

가우디가 만든 대표적인 건물입니다. 까사 밀라

가우디가 만든 카사바트요 입니다. 내부까지 들어갈수 있으나 입장료가 35유로라서 패스…ㅋㅋ

구엘 공원입니다. 진짜 진짜 진짜 꼭 가세요 여기 안가면 안됩니다. 참고로 연인끼리 가셔야 됩니다. 진짜 너무 이뻐요

여기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모인다는 벙커 입니다. 역시 사진이 잘나온다고 하는 명소라고 하던데..나는 왜 이모양이죠..?

몬세라티 대 성당입니다. 여기서는 투어로 해서 갔는데 35유로 주고 나쁘지 않았어요. 한번 쯤은 가볼만한 성당입니다.

약 2주간 바르셀로나랑 파리를 여행갔다 오니 비행기표, 숙박, 개인돈 합쳐서 2000파운드 정도 나간거 같아요..나름 아낄려고 아낀다고 했는데 물가가..그냥 저세상 물가수준이라..후 어쨋던 저는 바르셀로나에 있었던 여행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일단 여유로운 분위기가 눈에 띄게 보이기 때문에 저 또한 여유롭고 한층 더 기분이 업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번에는 여자친구랑 같이 바르셀로나에 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