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a 첫날 월요일은 아침을 먹은 후 8시부터 7층에 있는 커다란 방에서 다 같이 시험을 친다.

시험은 스피킹 시험을 치고 난 후 리스닝 리딩 라이팅을 친다.

나같은 경우는 스피킹 시험을 학생 두명 티쳐 두명씩 조를 만들어서 시험을 쳤다.

내가 온 달부터 테스트가 토익형식으로 바뀌어서 나머지 과목들은 토익 시험 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시험이 끝나면 매니저와 함께 간단히 학원시설을 둘러본다.

2층에는 식당과 세탁실이 있는데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시간을 맞추어 이용해야 한다.

식당 같은 경우는 평일과 주말의 이용시간이 달라서 유의해야한다.

3층과 4층은 남, 여 기숙사 이고 5~7층은 강의실이 있다.

5층에는 오피스가 있어서 건의 사항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찾아가면 되고 7층에는 도서관이 있다,.

시설을 둘러보고 난 후 점심을 먹고 다 같이 모여 차를 타고 J mall에 간다.

J mall에서 환전을 하고 나면 약간의 시간을 주는데 그때 몰을 둘러볼 수 있고 필요한 것들을 살 수도 있다.

내가 환전한 날도 환율이 나쁜편은 아니었는데 가끔 52.4까지 올라가는 날도 있어서 달러를 많이 들고 왔으면 비교해보고 환전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이후 학원에 돌아와서 시험을 쳤던 7층 강의실에 모여서 아침에 친 시험 레벨도 확인하고 자기 레벨에 맞는 책도 받고 기숙사비와 같은 남은 학원비를 낸다.

나는 500달러만 환전을 해서 3개월 치 보증금과 비자연장비를 내기에는 많이 부족해서 학원 밑에 있는 BPI 은행에서 뽑았다.

확실히 수수료가 많이 들었다.

만약 3개월 이상 머문다면 돈을 많이 들고 오는 게 좋다.

이후에는 자유 시간으로 미리 수업준비를 하거나 휴식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