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내가 공부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워킹홀리데이로 뉴질랜드에 있는 생생서포터즈 김지원입니다! 이번 생생서포터즈 주제는 한국에서 미처 영어 공부할 자료를 가지고 오지 않았어도 손쉽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서 와이파이만 있으면 책보다 훨씬 흥미로운 방법으로 영어를 접하는 방법들입니다~^^

1. Netflix

Netflix은 영화 및 TV프로그램 같은 영상을 일정한 이용료를 내면 마음껏 볼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이건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시죠? 제가 미드 보는 것을 좋아하는 데 다운을 받거나 보는 방법이 여의치 않아 힘들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웬만한 프로그램을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었던 것은 뉴질랜드에서 스트리밍 할 때에는 한글자막 없이 영어자막으로만 이용이 가능해서 강제로 영어공부가 되더라구요~^^ 미드 보면서 모르는 단어가 자막으로 뜨니까 체크도 가능하고 제가 일상생활에서 써먹어 볼 수 있는 표현이 나오면 받아 적을 수 도 있어서 재밌게 영어공부하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첫 달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한 달 사용해보고 결제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2. NZ Herald

다음 방법은 뉴질랜드 신문기사를 모아 볼 수 있는 NZ Herald입니다. 구글에 검색하여 컴퓨터로 이용할 수도 있고 간편하게 스마트폰에 앱으로 다운받아 이용가능해요. 사실 앞선 방법에 비해서는 정말 지루하고 손이 잘 가지 않은 방법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장점이 있어서 이렇게 소개드려요! 우선, 기사들이라 영어단어 수준도 높아서 아카데믹한 영어에 관심 많은 분께 추천합니다. 또 기사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기사제목 위주로 내용을 대충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렇게 기사를 접하다보면, 현재 뉴질랜드 사회에서 무엇이 이슈 되고 있는지 알게 돼서 홈스테이 가족들과 대화를 하거나 또는 학원에서 이야깃거리를 던지기에 좋은 것 같아 저는 이 방법을 추천 드려요~!

3. Youtube

유튜브는 여러 영상을 보는 것에 적합한 좋은 서비스죠?! 근데 혹시 영어공부 하는데도 좋은 자료가 될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여러 자료들이 5분-10분으로 자투리 시간 활용에 적합하며, 흥미로운 주제가 많아 영어공부 동기를 불러일으키기에 좋아 추천 드려요!

여러 유튜브 채널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몇 가지 알려드리면, ‘올리버쌤’, 'Simpleshow' 그리고 ‘Aran TV' 이 세 가지를 추천 드립니다. ‘올리버쌤’은 한국말을 잘하는 미국인으로써 한국인이 틀리기 쉬운 표현을 많이 알려주세요. 그리고 ‘Simpleshow'는 문화, 경제, 정치 등 주제별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주는 영상이라 저는 특히 아이엘츠 공부할 때 도움을 받았답니다. 마지막으로 ‘Aran TV'는 한국 분께서 처음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영어를 열심히 해서 늘린 케이스로 영어동기유발에 도움 되는 영상을 많이 올려주신답니다.

어디까지나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방법들을 소개드렸고, 어떤 방법이든지 열심히 영어 공부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