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들어 포스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ㅠㅠ 최근에 여행도 다녀오고 2주정도 방학한다고 피곤+소재고갈이었습니다. 다시 재충전을 하고 학교에 적응하려니까 조금 힘든거 같네요..

이번편은 현지 친구들과의 교류편인데요, 현지인들보다는 학원 친구들과 액티비티나 같은 기숙사 쉐어, 혹은 여러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친구들을 사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액티비티는 그렇게 많이 참여하지는 않습니다만 반 친구들과 자주 놀러다니거나, 시 주최 혹은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친구를 사귀고, 기숙사에 살았을 때는 기숙사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Bar 같은 술집도 현지인 친구 사귀기에는 너무 좋은 곳이에요J

특히나 제가 다니는 학원은 매주 새로운 학생들이 오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인데요, 물론 유럽이나 중남미에서 온 친구들은 짧게 있다 가지만, 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면 뉴욕 곳곳을 다니면서 영어도 많이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특히나 사람 대 사람으로서 사람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어학연수의 목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도 현지 혹은 타 국적의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수업을 통해 영어를 향상하는 것도 좋지만, 듣기나 말하기 실력은 사실 외국친구들이랑 영어로 대화하면서 표현이라던가 어휘력이 풍부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기숙사에서 사는 것이 좋으며 번거롭더라도 액티비티나 클라스메이트들과 친해지는 게 중요합니다.

사실 이러한 장소는 주로 친구 사귀는 상황이 그나마 편한 장소들이구요, 외국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려면 먼저 본인이 다가가려는 노력, 그리고 영어가 안되더라도 어떻게든 쓸려고 해서 의사소통하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저는 낯가림을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 처음 갔을 때 같은 반 친구들과 금방 친해졌습니다. 주로 수업 마치고 자주 저녁을 먹으러 가거나 주말에 서로 시간이 비면 뉴욕 곳곳을 돌아다니며 서로 여가생활을 같이 하는 식으로 친구를 사겼습니당.!

어학연수를 가시는 분들도 이 글을 보시고 꼭 현지 친구들을 많이 사귀셔서 영어실력을 늘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