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포터즈 심미영입니다.

벌써 아일랜드 생활 4달차에 접어들었어요. 아일랜드 도착하고 한달에서 두 달정도는 거의 아일랜드 생활을 위한 준비를 위해 보냈다면 (GNIB,계좌개설,…) 이제는 아일랜드 라이프를 정말로 느껴볼 때라고 생각해서 일자리를 열심히 알아봤답니다. 물론 이번달부터 구인구직을 시작한 것은 아니고, 아일랜드에 도착한 5월달부터 꾸준히 찾았지만 이번달에 일을 구했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 GNIB, PPSN, 은행계좌를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력서는 보통 Curriculum Vitae 줄여서 CV라고 불리는 것과 CV보다는 좀 더 자세하게 성격,인간성을 보여줄 수 있는 Cover Letter를 같이 내는 것이 좋습니다 😊

CV는 보통 인터넷에 검색하면 틀이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이름,학력,이력사항을 작성하시고 그것을 바탕으로 좀 더 자세히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Cover Letter도 작성하시면 됩니다. (한번 작성하셨다고 거기서 그치지 마시고 계속해서 고쳐나가시면서 좋은 이력서 만드시는 것도 중요해요!)

이렇게 서류가 다 준비되셨다면! 절대절대 망설이지 마시고 Wanted가 붙어있는 가게 붙어있지 않더라도 내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제 룸메이트가 아르바이트생 구하지 않는 곳에 이력서 냈는데 일하게 됐거든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세요!

하지만 꼭! 매니저와 같은 직책을 가진 사람에게 내세요!

그리고 온라인상으로도 일을 구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많이 있으니까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https://ie.indeed.com/

http://www.jobs.ie/

https://jobbio.com/?country=ie

이렇게 다양한 사이트가 있답니다 😊

더블린이 워낙 작다보니까 일을 구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정말 포기하지 않고 일을 구하시면 좋은 일 구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저는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것도 아니였지만 정말정말 제가 원하는 곳에서 일을 구할 수 있었거든요! 여러분도 너무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끊임없이 도전하세요! 한창 이력서 낼 떄는 정말 온라인 오프라인 합쳐서 100군데 정도 이력서 냈던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