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편에 이어 오늘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조3금 더 길게 써볼려고 해요. 저는 주로 리스닝이랑 라이팅이 부족해서 여기 와서는 이 두가지를 위주로 스스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어라는게 완벽하게 구사를 못하는 이상 꾸준히 해주지 않으면 계속해서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저는 외국인 친구들이랑도 수업중의 대화 이외에 따로 놀러 다니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볼 때 리딩과 스피킹은 매일 영어를 접하고, 꾸준히 내가 실력이 안되더라고 말하려고, 읽으려고 노력하면 유지라도 되고 조금씩 오르기라도 합니다.

하지만 라이팅이랑 리스닝은 제가 수업시간을 마치고도 꾸준히 한 시간 이상은 공부를 해야 하겠더라구요. 저는 일단 노트를 가지고 TED강의나 CNN의 현재 핫 이슈인 뉴스를 3개 정도 골라서 반복해서 몇 번을 들은 뒤에. 지문을 보고 모르는 단어를 적은 뒤에 다시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공부를 하고 그러다가도 안되면 다음 날에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EC온라인도 꽤 도움이 되요! EC학생은 꼭 이주에 한번이라도 들어가셔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외로 이 좋은 공부법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적더라구요 ㅠㅠ

실제로 이 방법이 통하기는 하는지 조금씩 리스닝 실력이 늘더라구요! 물론 편하고 쉽게 미드부터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지인들의 말투도 알 수 있구요! 하지만 저는 형식적으로 잘 갖춰진 영어를 배우고 난 뒤에 제가 완벽하게 미드를 이해했으면 좋겠어서 뉴스를 먼저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라이팅 인데요, 이건 그냥 매일 일기를 영어로 한 편씩 쓴다고 생각하시고 쓰시는게 제일 실력을 올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라이팅은 어려운 단어를 많이 쓰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문법을 잘 맞춰서 이해를 하기 쉬운 구조의 문장으로 풀어 나가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학문적인 단어를 많이 써도 기본 구조 틀이 안 좋으면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라이팅을 하실 때는 글을 쓰시고 난 뒤에 본인이 한번 더 확인을 하고 선생님에게 첨삭을 받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이 외에도 본인에게 맞는 영어 공부 방식을 찾아서 꾸준히 공부하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에 모처럼 돈을 들여서 미국까지 왔는데 이왕 공부 하시는 거 확실하게 실력을 올려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