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학원 주변과 수업과 수업사이에 낀 점심시간을 제가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는 어학원들, 예로 EC나 카플란, 엠바시 같은 곳들은 미드타운 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만큼 다양한 맛집도 주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저는 EC에 다니므로 저의 경우를 소개하자면, 타임스퀘어 근처에서 주로 점심식사를 하거나, 집중 코스가 아닌 학생들은 한인타운 혹은 가까우면 콜럼버스 서클 쪽(센트럴 파크 남쪽 입구에서 가깝습니다) 이나 로어맨하탄(소호나 월가) 쪽으로

많이 가더라구요!

저는 집중 코스를 듣는 학생이기에 주로 타임스퀘어나 브라이언트 파크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주로 이 근처에는 음식점도 많지만, 살인적인 뉴욕의 물가 덕분에 저는 회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푸드트럭에서 점심을 해결하거나, 미국은 마트라고 해도 식료품을 취급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주로 grocery store 겸 deli라고 불리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먼저 푸드트럭은요, 주로 회사가 많은 건물들 근처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할랄가이즈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뉴욕은 웬만하면 식당에서 식사를 한번 하는데 최소 10불 정도이기에 10불이 조금 안되는 가격의 푸드트럭을 가는 회사원들을 종종 목격하고는 합니다. 푸드트럭의 특징은 팁이 없기에 야외에서 먹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글에서도 특정 지명의 푸드트럭이라고 검색하면 관련 결과가 괘 많이 나오기에 조사하시고 가보세요! 저는 주로 브라이언트 파크 근처의 푸드트럭이 가성비가 꽤 괜찮습니당. 두 번째로는 deli인데요, 뉴욕 길가에서 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뷔페같이 여러가지 음식이 있으며, 본인이 먹고 싶은 만큼 담고, 그 무게만큼 계산을 하는 형식인데요, 델리 또한 팁이 없으며, 다양한 음식을 원하는 양만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푸드트럭입니당

이 외에도 패스트푸드 음식점이나 도시락 같이 만들어 놓고 파는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미드타운의 와사비나, 자주 볼 수 있는 서브웨이, 타코벨, 치폴레가 그 예입니다. 이와 같은 음식점들은 레스토랑만큼은 퀄리티를 기대할 수는 없으나 실내에서 먹을 수 있고 팁이 없으며 빨리 점심을 해결 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테리야키 덮밥입니당 나름 맛있어요

뉴욕으로 여학연수를 오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본인의 스케줄을 확인하신 뒤, 점심시간이 수업시간 사이에 있는 코스라면 학원 주변에서 빨리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브라이언트 파크 쪽에 있습니다! 꽤 많이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