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편에 이어 이번편에서는 입국심사와 비자인터뷰, 기숙사에 대해 조금 소개해 볼려고 해요! 사실 미국 비자는 심사가 까다로워서 받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학생인 신분에서 학생비자를 취득하는 것이 제일 안전하며 쉬운 방법입니다. 저의 경우가 그러한 데요, 취업이 아닌 순수 공부를 목적으로 가는 것이라 신청을 하고 비자 준비를 할 때도 매니저님의 지시에 맞춰서 준비해 간대로 인터뷰를 하니 2분 안에 인터뷰가 끝나고 웃는 얼굴로 비자를 받고 나왔습니다. 간단하게 저의 인적사항에 관한 사항만 물어봤어요! 참고로, 미국 대사관은 비자를 받으러 갈 때에는 비자 심사 전용 출입문이 따로 있으니 이 사항 잘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가시면 1층에서 소지품 검사를 받고 2층에서 인터뷰를 하는데요, 참고로 심사 당일 전에 이메일을 받습니다만, 반입 가능 물건들이 기입 되어 있으니 잘 숙지하시고 들고가셔야 해요! 인터뷰가 끝나면, 심사관이 여권을 가져갑니다만, 여권을 안 가져갈 경우에는 다시 심사를 봐야합니다..

이렇게 일주일 안에 제 여권을 택배로 받고 미국으로 출국을 했습니다! 저는 아메리칸 에어를 이용하였는데요, 다행히도 JAL과의 공동운항이라 실제로는 JAL편을 타고 가서 그런지 매우 편안하게 비행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비행을 하고 미국에는 조금 늦은 8시 정도에 도착하였는데요.. 여기서부터 출입국의 까다로운 심사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은 외국인이면 외국인 전용 입국심사 대기줄에 맞춰 서야 하는데요, 저는 사실 낮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왜냐하면 JFK자체가 국제공항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외국인이라면 기본 한 시간 반 이상은 입국 심사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게 제 차례가 오고 제 입국 심사는 왜 미국에 왔냐, 무슨 공부냐, 어디서 머물 예정이냐 등등의 인적 사항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만, 다소 구체적인 사항을 요하기에 5분 안팎으로 걸린 거 같습니다. 꽤 까다로우니 대답을 하실 때에는 필요한 사항만 정확하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제 입국 심사가 끝나고 숙소까지 픽업맨이 저를 차로 이동시켜 줍니다.

제가 썼던 기숙사 라운지 입니다!

15층이며, 라운지 시설은 정말 좋습니다.

제 방은 도미토리이며 사진은 프라이버시상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한달 정도 기숙사 생활을 했습니다만, 제가 살았던 기숙사는 어학원뿐만이 아니라 미국 각지에서의 다양한 학생들이 체류하다 보니 넓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영어 회화 실력도 쑥쑥 늘어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New Yorker라는 기숙사에서 지냈는데요, 시설적인 면은 낡았습니다만 라운지와 주방이 정말 좋아요! 정말 라운지와 주방만 깔끔하고 새 곳 같은 느낌인데요, 없는 게 없고 공부하기도 딱 좋은 시설이라 자주 이용 했습니당! 거기에 피트니스 센터도 있어서 진짜 생활하기 편한 곳이었습니다. 참고로 기숙사의 호스트 컴퍼니에서 주최하는 기숙사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서 현지친구 사귀기나 영어 회화를 하기에는 정말 좋은 장소 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제 학원 첫 날에 대해 소개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