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10편]하와이의 교통수단-트롤리

알로하~
안녕하세요. Jenny입니다.

[인스타:@jenny_in_hawaii]

이번에는 하와이의 독특한 교통수단인 트롤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트롤리는 괌에도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아무튼 핑크, 레드, 그린, 블루 네 가지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트롤리는
호놀룰루 시내와 와이키키 근교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교통수단이에요.

와이키키와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를 왕복하는 핑크라인,
와이키키와 다운타운 명소를 연결하는 레드라인,
와이키키와 다이아몬드 헤드, 그리고 카할라 몰까지 연결하는 그린라인,
하나우마베이와 시라이프 파크까지 연결하는 블루 라인이 있어요.

이중에 핑크라인만 현금 2달러를 내고 탑승할 수 있고
나머지는 트롤리 패스를 구입해야 합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 처럼 핑크라인은 JCB표시가 찍혀있는 카드를 소지했을 경우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요.

트롤리는 오픈되어 있어서 이동하면서 사진 찍기도 좋고
시원한 바람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여행기분 만끽!!

카드를 통해 무료로 이용도 가능하고 워낙 중심지를 돌다보니
핑크라인이 제일 인기가 많고 나머지는 그닥 붐비지 않아요.

저는 조만간 블루라인을 타고 동부해안 투어를 해보려고 해요.
트롤리 안에서 신나는 음악도 틀어주고 기사님이 가이드처럼 설명도 해준대요.
그리고 각 스팟마다 멈춰서 사진 찍을 시간도 5분정도 준다고 하니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다녀와서 후기 올릴게요~^^

마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