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번째 글이네요:)

첫날 저녁 도착하고 다음날 바로 하우스메이트랑 시티구경을 갔어요.

사실 여기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첫날 도착해서 짐풀고 홈스테이 맘이라 이야기하는데 내일 뭐할꺼냐고 묻더라고요.

여기 지금 막 왔는데 할게 뭐있겠어요ㅎㅎㅎ 그래서 그냥 짐풀고 쉴꺼라고 하니깐

내일 다른 하우스메이트가 시티갈껀데 너가 원하면 시티구경 시켜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기회지만 사실 전 거절했어요ㅋㅋㅋ진짜 피곤했거든요 그냥 아까 말한데로 짐풀고

쉬고 싶었는데 홈스테이 맘이 제 의사는 상관없이  짐은 일요일 날 풀고 쉬어도 충분하다고

강제로 보내서 가게 된 시티 나들이였어요ㅋㅋㅋ

아무튼 아이랜드의 상징 spire도 보고

(볼때마다 아일랜드 강풍에도 끄덕없는 것에 놀라요ㅋㅋㅋ)

아일랜드의 명문대 트리니티도 가보고 

(트리니티는 한국의 서울대같은 대학이에요 세계 100위 안에 드는 명문대라고 하네요)

메리온 스퀘어 파크에서 산책하며 커피도 마시면 긴장감을 풀었어요.

(보기에는 따뜻해 보이지만 바람때문인지 추워요ㅠㅠ)

집에 가는버스안에서 찍은 제 하우스메이트와 찰칵!

이때는 정말 영어 못해서 답답햇을텐데  웃음 잃지않고 제말 들어주고 잘 챙겨준 정말 고마운 친구에요ㅠㅠ

사진은 없지만 다른 이탈리아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 같이 밥도 먹고 좋았어요.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긴했지만,,,ㅎㅎㅎ 다음날 돌아가는 친구가 있어서 다 모인다고는 했지만 15명이나 될줄이야ㅎㅎ

아무튼 15명의 이탈리안 사이에서 피자 먹었어요

다들 한판씩 먹어서 진짜 놀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ㅋㅋㅋ

아! 그리고  더블린 시티센터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왠만한 곳은 충분히 걸어서 이동 가능해요. 

굳이 대중교통 이용하실 필요 없을 정도에요~

그럼 이 글은 이쯤에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