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아일랜드 후기를 적게 되었네요:)

저 같은 경우는 경유해서 가는 것도, 외항사를 타는 것도 처음이라 꽤 긴장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어찌됐던 영국항공인  BRITISH AIRWAYS는 학생의 경우 화물용2개, 기내용1개가 무료라 추가비용 없이

짐을 부칠 수 있었어요.

경유지 티켓 경우는 인천공항에서 함께 주니깐 걱정안 하셔도 돼요:)

또 같은 항공사로 환승?하는거여서 그런가 짐을 중간에 찾지않고 그냥 몸만 갈 수 있어서

편하게 환승할 수 있었어요!

브리티쉬 경우에는 담요, 쿠션, 치솔,치약 등을 구비해줘요.

그리고 저는 운이 좋게도 제 줄에 아무도 앉아져서 세자리 혼자 쓰면서 편하게 갔어요ㅎㅎㅎ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좌석은 통로쪽이 편해요 아무래도 장시간 비행이라 화장실가거나 간단한 스트레칭 하는 경우

편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깐요.

또 목배게는 가져오실 수 있음 꼭 가져오세요! 목배게 해도 진짜 목아파요ㅠㅠ

의자가 거의 직각이라....

기내식도 맛있고 깔끔하게 잘 나와요. 혹시 기내식이 부족하다 싶거나 나중에 출출하실때 승무원분께

컵라면을 달라고 하면 준비해 주세요!

이게 은근 선착순이에요ㅎㅎㅎ저같은경우는수량이 부족해서 먹지 못했지만ㅠㅠ

혹시 드시고 싶거든 주저하지 마시고 말씀하세요!ㅎㅎㅎ

그리고 영어 못해서 외항사 타기 겁나시는 분들이 있다면 걱정하지마세요!

 출발지가 한국이어서 그런지 한국 승무원분들도 있으니깐요~

영국경유의 경우는 깐깐하기로 소문이 자자했지만 이정도인지는 저도 정말 몰랐어요...

우선 LANDING CARD 꼭 써야하니깐 잊지마세요.

(개인정보라 좀 가렸어요...ㅎㅎ) 
 

그리고 오히려 여행객보다 학생비자로 오는 사람들한테 더 깐깐한거 같았어요.

장기간 체류여서 그런지...

중간에 만났던 한국분은 여행객이었는데 진짜 몇분안에 끝났는데

전 서류도 다 보여주고 그랬는데 거의 15분정도는 붙잡고 안보내줘서 진짜 조마조마...

그래도 다 통과되니깐 너무 긴장하지마세요!

그리고 도장찍어준거 꼭 확인해 보세요~ 한달짜리 체류 도장인지 세달짜리인지!

왜나면 가끔 한달짜리 도장받아서 GNIB 만드는데 고생하시는 분들은 좀 봤거든요ㅜㅜ

아무튼 저처럼 경유해서 해외가는게 처음이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유학원 사전오티때 자세히 알려주기도 하고 어딜가나 한국인이 많다는거!ㅎㅎㅎ

그럼 이만 여기서 끝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