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CU 선생님 소개를 드릴게요.

제가처음 반을 배정받았을 때 선생님이에요.

KEVIN인데 골웨이에서 왔다구 했어요ㅎㅎㅎ

케빈 티처는 문법을 꽤 자세히 설명해줬던것 같아요.

수업들을 때 한국에서 듣던 문법수업을 영어로 들으려니

나는 단어임에도 알아들을수 없는 사태가 발생했었죠.

조동사를 영어로 들었는데 멘붕이었어요.

그래도 한국에서 들었던거니 이해는 가더라구요ㅎㅎㅎ

케빈 티저는 되게 꼼꼼했어요.

다음에 조셉 티저를 만나고는 그걸 알게 됬죠.

그래서 그런지 제 클래스메이트 오즈게는 케빈티처를 엄청 그리워하더라구요.

같이한 시간도 길어서 그런가봐요.

케빈티처는 썸머스쿨이 끝나구 이제 디씨유 선생님을 쉰다고 해서 떠나갔어요.

지금쯤 유럽어딘가에 있겠죠?

여행을 간다고 했으니까요ㅎㅎㅎ

그리고 나서 1주일 짧에 클레어 티처가 저희반을 담담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클레어 티처가 저랑 딱이더라구요.

여자선생님이었는데 일주일 밖에 수업을 못해서 너무 아쉽지만 그때가 가장 이해가 잘됬던것 같아요.

하지만 클레어 티처는 케빈티처가 떠나가고 조셉티처가 올때까지 잠시 저희반을 담당한거라

원래 근무하던 오피스로 돌아갔어요ㅠㅠㅠ아쉽아쉽

그리고나서 일주일뒤에 새로 저희반을 맡게된 JOSEPH이에요!

보기에도 그렇겠지만 엄청나게 쿨한 성격을 가졌어요.

시원시원하고 동작도 큼직큼직해요.

조셉티처는 수업시간에 짝이랑 얘기 시키는 것을 좋아해요.

처음 왔을 때 수업시간 내내 말만시켜서 엄청 피곤했었어요.

한국에서 그정도 수다는 문제없었는데 영어로 얘기하다보니 엄청난 피로가 몰려오더라구요.

그리고 케빈티처는 프린트를 거의 제공하지 않는 편이였는데

조셉은 하루에도 몇장의 프린트물을 줘요.

거의 액티비티거나 짝이랑 이야기 할 주제를 주고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책을 빌려서 사용하는데

책부분을 프린트로 나눠줘서 책에 쓰는 부담감이없어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래도 얘기할 때 내가 제대로 말하는지 아닌지를 고쳐주긴하는데

아무래도 일대일이 아니다보니 정확하게 알수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질문하면 엄청 정확하게 알려주는 조셉이랍니다.

학교 차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할로윈을 했는데 저기 왼쪽 아래에 흰가면 쓴 조셉이 보이네요.

티처들은 간단하게 다들 할로윈 분장을 했었어요.

그러고는 초콜릿을 나눠주는데 초콜릿 엄청 많이 먹은 기억이 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