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와 봤더니 마지막 작성글이 7월 18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약 두 달 가까이 글 쓸 겨를이 없었네요...

그동안 한 일도 엄청 많은데, 지속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제 친구 1명과 함께 7월 13일부터 16일 까지 체코 프라하에 다녀왔습니다.

런던에는 히드로 공항 외에 Stansted, Gattwick, Luton 이렇게 3개의 공항이 런던 외곽으로 자리하는데,

저가항공사들은 히드로 외에 이 세 공항에서 주로 취항합니다. 저는 스텐스테드 공항을 이용했습니다.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직전 찍은 사진입니다. RyanAir라는 저가항공사 노선이 가장 활발한 편입니다
(참고로 웬만하면 공항에서 음식을 안드시는걸 권장합니다... 피시앤칩스 한접시가 11파운드, 한화로 약 18000원입니다)

프라하 착륙 이후...숙소행 노선검색하느라 경황이 없어 찍은 사진이 없네요...

보시는 사진은 프라하 대중교통 티켓인데,

32코루나 탑승권을 사실 경우 버스, 트램(노면전차), 지하철을 90분간 제한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프라하 숙소 도착 후, 체코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꼴레노라는 음식을 먹기 위해 560년 된 호텔 레스토랑을 가는 도중

길이 정말 아름다워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특이하게 아스팔틀 대신에 블록을 이용해 도로를 구성했더군요

이 돼지족발 비슷한 음식이 바로 꼴레로란 음식입니다. 그 옆으로 부드바이저라고, 버드와이저의 오리지날 맥주가 있습니다.

둘 다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체코는 맥주가 정말 많이 유명합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던 날이었습니다.

저희도 한 펍에(그 중에 더럽게 비싼) 가서 시청했는데, 지리상 가까워 그런지 대부분 독일을 응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체코여행을 소개드린 가장 큰 이유입니다. 비싸긴 하지만 전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죽기전에 꼭 한 번 해보셔야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사진입니다. 지속적인 딜레이로 운이 좋게 석양을 등지고 다이빙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 등 유럽으로 유학오시는 분들은 꼭 한번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하시길 권장합니다.

프라하를 더 소개해 드리고 싶긴 하지만, 여행후기를 쓰는 게 아니다 보니, 프라하 성을 배경으로 한 제 사진만

마지막으로 올리고 넘어가겠습니다.

유럽에 오신 김에, 주변(체코가 가깝진 않지만)인접국가로 여행다니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며칠 뒤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이사한 집 인터넷이 너무 느려 이전보다 사진 올리는게 더 힘들어졌거든요.

앞으로 성실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