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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지난 2개월의 기억들 - [1]홈스테이편

조회수 : 1,436 | 댓글수 : 1

글쓴이 이지원

안녕하세요^^ 새롭게 생생서포터즈로 합류하게된 ‘지원’입니다.^^*반가워요~ 사실 저는 2달 전에 벤쿠버 생활을 시작했어요. 비교적 늦게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됐지만.. 더욱 생생한 후기 들려드릴게요! 그런 의미에서 지난 2달의 기억을 더듬어~ 오늘은 제가 살았던 홈스테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2014년 6월 12일 벤쿠버에 도착해서 감자유학 벤쿠버 지사 직원분의 도움으로 저희집에 도착을 했어요. 이때 홈스테이 규정을 설명 듣게 되는데 퇴실규정 같은 경우 자세히 듣고 집 주인분께 한번 더 여쭤보고 확실히알고 계시는게 좋아욤.^^

집에는 홈스테이 학생이 저 말고 한 명 더 있었고, 방이 3개, 거실, 주방, 화장실 2개가 있어서 화장실은 홈스테이 학생 2명이 함께 쓰고 나머지 공간은 함께 사용했어요. 저녁에는 거실에서같이 영화도 보고 수다도 떨었죠. 맛있는 간식과 함께~

제방은 퀸 사이즈에 큰 침대와 책상, 옷장, 수납선반이 있었고, 뻥 뚫린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햇빛도 잘 들고 아주 좋았답니다.

저희 홈맘은 싱글이라 가족이 없으셔서 홈스테이 학생들을 가족처럼 생각하시고 잘 챙겨주셨어요. 필리핀아주머니였는데, 25년동안 캐나다에 사셔서 영어를 완벽히 구사하시고 고향에 대한 향수로 어학연수생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시는 분입니다..

**캐나다에는 캐네디언 보다는 이민자 홈스테이가 많은 것 같아요. 캐네디언 홈스테이 가정은 학원이 있는 다운타운과 많이 멀리있는 경우가 많아서 힘들어하더라구요. 꼭 캐네디언이 아니라도 영어가 유창한 분들이 홈스테이를 하시니까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홈스테이 맘은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셔서 늦게 들어오시면 방을 두드리셨어요. 제가 시간이 있으면 같이 영어로 대화를 하시려고 많이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죠!!^^

토요일에는 이렇게 친구들을 초대하셔서 필리핀음식을 만들어놓고 파티를 하곤 했어요. 한국인인 저희 입맛에 안맞을까봐 먹는음식 하나하나 재료부터 맛까지 상세히 설명해주시던 친절한 친구분들~ 역시 필리핀 사람들은 정이 많나봐요.

토요일마다 따라오는 귀여운 꼬마손님^^ 저에게 닌텐도 게임을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가르쳐주는 친구였다는..!

일요일은 무조건 늦잠DAY에요. 푹~ 자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브런치로 함께 먹었죠~

집 앞 2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트레인스테이션까지 버스를 타고 3정거장(3분) 가서 트레인으로 갈아탄 후 15분 안에 다운타운에 도착할 수 있는 위치도 아주 좋은 곳이었어요! 운동을 위해서 걸어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구요~ (걸어도 15분 정도 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저는 그 집에서 1달 반을 살고 학원이 가까운 다운타운으로 이사를 왔어요.
다운타운 집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기회에 하도록 할게요! 다들 벤쿠버 어학연수 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더위에 지치지 말고 으쌰으쌰 하자구요!! 홧팅!!

그럼 안뇽~ 다음시간엔 제가 다니는 학원 ILSC 첫날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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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은			지원학생!!! 밴쿠버에서의 소중한 후기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지원학생!!! 밴쿠버에서의 소중한 후기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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