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ECnewyork 이 3주정도 남았어요 저는 pre-intermediate 로 시작해서 지금은 intermediate class 에 있어요! 딱히 그렇게..레벨이 많이 올라가진 않았어요.ㅠㅠ 근데 저는 여기 있다보니 레벨보다 선생님이 더 중요한거같아서요! 

저는 지금 저희 course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지금 반이 너무 좋답니다. 다른한국인들분들이 heather 선생님이 좋다는건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수업들으니까 정말 확실히 느껴졌어요. 다른반에 있을때 선생님들 열정이 없이 그냥 책만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정말 재미없게 수업하시는 선생님들도 많이 봤었어요. 근데 heather 선생님께서는 field trip 야외 수업을 나가세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 일주일에 3번수업하시는데 거의 1번은 야외수업하는거같아요

대부분 브라이언트파크, 뉴욕공립도서관, 로이스장난감점, 서점 등등 항상 달라요~

제가 와서 한 야외 수업을 소개해드릴게요. 저희 EC학원은 브라이언트 파크랑 정말 가까워요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정도에요. 브라이언트 파크안에 보시면

동화책이나 잡지 신문 기부혀서서 공짜로 볼 수 있는곳 이 있다고 저희를 데리고 가셔서 수업하셨어요.

이번 수업 주제가 intonation 억양이었는데, 아기들이 보는 동화책으로 공부하면 훨씬 쉽고 더욱 효과적이라고, 거기가서 동화책읽으면서 선생님이 인토네이션 수업하셨어요.

이렇게 읽고싶은 동화책 골라서 각자 파트별로 억양에 맞춰서 읽는 연습했어요. 저희가 하고있으면 선생님이 오셔서 다시 알려주시고.

저는 교실에서 앉아서 리딩하고 수업하는것보다 반아이들과 이렇게 나와서 공부하는게 너무 좋았어요. 지루하지도 않고..

그리고 주위에 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말 걸어 주시는 외국인도 많아서 오히려..스피킹하기에도 더 좋은거같아요~

브라이언트파크가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이 오셔서 괜찮으세요~

제가 제일 좋았던점은 이렇게 여기 관리자 코디네이터분께 가셔서 우리가 직접 질문을 만들어가서 물어보는 수업을 했거든요. 여기는 언제 부터 시작되었는지? 책들은 누가 기부해주시는지. 이렇게 원어민과 대화할 기회가 잘없는데.. 수업하는게 너무 뿌듯해요!!

헤더선생님은 또 매수업마다 한명씩 프리젠테이션 준비해오라구 하셔서 한명씩 프리젠테이션 하구요, 질물답변하구 마지막에 따로 개인적으로 발음 등 다시고쳐주세요. 제가생각할땐 EC에서는 제일 최고인 선생님이신거같아요! 다들 한번 꼭 수업들어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