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자취방이야기_2탄

지난번 자취방이야기_1탄에 이어서 2탄으로 자취방에 대한 이야기및 팁들에 대한 후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저번 후기에서 자취방구하는 방법에 대헤서 말씀드렸는데요~

그렇게해서 첫 렌트룸을 구하게 됐고 이사를 하게됐습니다~ 저의 첫 렌트룸은

매트로타운 지하철역과 매트로 쇼핑몰 근처에 있어서~ 교통이라던지 뭐살때

아주 편리했어요~ 이 렌트룸은 가격이 500달러였어요~(500달러면 정말 싼가격이에요 사실)

보통 사람들이 그냥 룸쉐어해도 550~600달러인데 저는 개인방을 500달러에 구했으니~

부엌은 공용으로 사용했구요~ 호스트분이 너무 친절해서 아주 좋았답니다~

방을 입주하기전에 미리 방을 잡아놓기 위해서(안그러면 다른사람이 먼저와서 계약할수도 있으니까)

보증금을 미리냈는데~ 보통 보증금은 월세의 반이고~ 나중에 집에서 나갈때 돌려받는돈이에요~

특히 좋았던건 방 옆에 거실같은 공간을 제가 거의 사용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숙제도 하고 밥도 먹고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던거 같아요~

제가 살았던 매트로타운 근처 집은 버나비 지역인데요~ 버나비 지역은 주변의

자연환경이 좋고 공원도 많고 교통도 편리해서 사실 다운타운보다 주거단지로써

살기에는 버나비 지역이 더 좋아요~ 근데 스카이트레인 존으로 보면 2존이라 1존에

살때보다 교통비(먼슬리패스)가 더 비싸요~

집세를 줄여서 여행을 더다니거나 다른데 더쓰고싶어서~ 더 져렴한 집을 구하고 싶어서

두번째 렌트룸을 구하게 되었답니다~

두번째 렌트룸은 1존인 조이스콜링우드 스테이션

근처에 있어서 교통비가 저렴하고 전 렌트룸보다 싼(400달러 한화 약 38만원)에

구하게 됐어요~ 6명의 홈메이트와 살고있고~ 완벽히 독립한 개인방이에요~

주변이 전부 주택이고~ 옆에 콜링우드 공원까지 있어서 주거단지로써 살기 정말 좋은곳이에요~

방에 작은 개인 냉장고가 딸려있구요~

 걸을때마다 참 기분이 좋아지는 동네에요~~

다만 렌트룸에 살려면 조금 더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밥도 자기가 해먹어야하고~ 다음날 도시락도 자기가 만들어야하고 방청소도 해야하고~

자기 시간관리를 잘해야해요~ 어디에서 살든지 마찬가지지만~

조금만 더부지런하시면 렌트룸 사는것은 아주 재미있답니다~ 자유롭고~

특히 밖에 자주 나가시는분들은 쉐어룸하거나 렌트룸에 살면 훨씬 저렴해서 좋은것같습니다~

여러분도 좋은방 구하셔서 즐거운 어학연수 생활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