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EC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해요. 제가 EC Cambridge에 있다가 EC london으로 옮겼거든요. ^_^

 

 

1. 위치

EC London은 런던 1존에 Euston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캠던 마켓으로는 걸어서 20분 정도고, British Library는 걸어서 5분정도도 안 걸리죠.

King's cross / St.pancrass 역도 학원에서 걸어서 10분도 안 걸려요.

코벤트 가든도 걸어서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답니다.

런던 센트럴에 위치해서 학원 마치고 어디든 다닐 수 있죠.

 

2존에 사시는 분이면 상관없겠지만, 3존에 사는 분들은 학원 등하교할 때

Mornington cresent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밖에 안되는데 2존이거든요.

그래서 그 역에서 튜브타고 다니면 요금이 2-3존 요금으로 나가서

더 싸게 다닐 수 있어요!

 

 

 

2. 수업

EC London은 그룹으로 나눠서 수업을 듣게 되요. 첫날에 Level test를 치고 그룹을 알게 되죠. 후에 변경도 가능해요~

MO - Morning Only 오전반 9:00 ~ 12:15

AO - Afternoon Only 오후반 2:45 ~ 6:00

DB - Double Banking 월,수,금 오후반 / 화,목 오전반

Intensive 수업도 들으신다면 이건 월~금 같은 시간이예요. 1:00 ~ 2:30

점심시간은 항상 12:15 ~ 1:00 이구요.

MO 같은 경우는 오후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짧게 연수 오신 분의 경우라면 오전엔 수업받고 오후에는 관광을 하면서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저는 정말 아침에 약한 경우라 DB에 있었지만요ㅎㅎ

오후 반은 뭔가 하루가 짧은 느낌이라.. 그런데 요즘은 영국에 해가 길어져서 거의 8,9시까지 해가 떠 있으니 상관 없을 것 같기도 한데, 웬만한 상점이나 입장시간이 있는 곳들은 5시나 6시면 문을 닫으니까요. ㅜ_ㅜ

자기 스타일에 맞는 그룹 선택하면 될것 같아요.

Office 가면 반을 바꾸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자신이 희망하는 곳을 써놓을 수 있는 노트가 있어요.

희망하는 반에 자리가 있다면 그 다음주 혹은 월요일에 써놓으면 바로 화요일부터 바꿔주기도해요~

매주 화요일 , 금요일에 개인 메일로 그 주, 그 다음주 수업 시간표를 보내줘요.

혹시 반이 헷갈리거나, office에서 반을 바꿔줬는지 확인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월,수,금 선생님과 화,목 을 맡는 선생님이 따로 있어요.

인텐시브의 경우에는 한 선생님이 월~금 다 하는 반도 있구요~

 

 

 

 

3. 점심식사

EC London은 G층에 카페테리아가 있다는게 가장 좋았어요. 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었거든요.

 점심 시간이 되면 음식들도 팔고, 스낵들, 과일 그리고 스타벅스가 있어요.

가격대는 비교적 싼편이예요.

학원 밖으로 나가면 펍들이 여러 곳 있고 Euston역안으로 가면 Nando's, NERO, 버거킹, M&S 등등 쉽게 점심거리를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M&S에서 샌드위치 등을 사와서 학원에서도 먹을 수 있어요. 학원에 Student lounge, academic lounge라고 이름 붙인 테이블들이랑 의자가 있어서 거기서 학생들 식사도 많이 해요ㅎㅎ

 

 

여긴 student lounge인데, acdemic lounge 는 좀더 작아요~

저 옆으로는 컴퓨터들도 비치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컴퓨터 사용이 가능해요!

요즘 월드컵 때문에 만국기들을 걸어 놨어요ㅎㅎ

 

 

 

 

 

4. 학원 Activity

매주 학원에서 여러 가지 Activity들을 제공해요.

매주 다른 시간표를 메일로 보내주기도 하고, Reception 옆쪽에 프린트로 비치되어 있기도 해요.

관심있는 활동이 있다면 Front에 바로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 준답니다.

개인적으로 런던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라 관심이 갔던 것은

BBC tour

Jack the ripper walking tour

Harry potter walking tour

등이 있었어요~

요금이 있는 것도 있고 무료인 것도 있어요. 요금도 함께 쓰여있으니 보고 확인하는 게 좋을 듯해요.

개인적으로 다른 지방으로 여행 가는 것은 가격은 싸다고 해도 버스로 이동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자유 시간이 별로 없어서 따로 계획 짜서 가는 걸 선호해요. 가격도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

 

 

 



이런식으로 time table이 매주 나오는데요, 주중에는 런던에서 하거나 짧게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대부분이구요,

주말에는 다른 지방으로 여행가는 활동들이 있어요.

 

 

 

 

 



Student lounge에 있는 화이트보드에 AY student라면 받을 수 있는 tutorial을 원하는 시간대에 자신의 이름을 써 놓으면

튜터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그외에도 튜터와 메일로도 연락을 취할 수도 있구요.

 

 

 

 

 

이건 또 다른 공지사랑이 붙어있는 화이트 보드인데요, 학원을 마칠때면 EC London에서는 작게나마 Ceremony를 해줘요.

사람 수에 따라 크기는 달라지지만, 소다를 와인잔(플라스틱이지만ㅋㅋ)에 담아서 다같이 cheers도 하고,

작게나마 Certificate 수여식도 하구요.

 

그리고 필요한 서류같은 것은 학원에서 Print를 해주는데요, 학원으로 이메일을 보내고 가서 말하면 바로 프린트 해서 준답니다~

무료예요~ 그리고 미리 이메일을 보내놓고 가면 시간도 정말 편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