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사진 보고 훅!해서 신청했는데요. 결론은 으음 중간에 나와서 볼바에 가지 말껄 그랫어요.

하지만 밤까지 즐긴 사람들 인스타 영상보니 재밌어보이긴 하더라구요. 저희는 정말 나이트런 시작과 동시에

한바퀴 돌고 버스타러 나왔어요. 그래도 레이스 시작전에 무대에서 공연하고 신나는 노래 나올떄는

사진도 많이 찍고 잘 놀았어요. 레이스 시작때까지 시간도 좀 잇고 거기다가 해가 너무늦게 지니

레이스 출발점 섰을때도 늦은 오후같이 해가 있었어요.

밤은 요런 분위기이지 않을까싶어요... Nation Night Run이다 보니 각 도시별로 각 주별로 나이트런을 하구요

도시별로 분위기가 달라요!

벤쿠버는 제가 맞춤 티를 찾으러 가기위해서 하루전날에 가봤는데요 주택 밀집 지역에 큰 파크가 있고

그옆이 작은 놀이공원인데 그 파크에서 하더라구요. 주변에 듬성듬성 주택들이 있는데 여기서 이 나이트런

파티를 한다고 생각하니 상상이 안가더라구요. 그리고 뛰는 레이스도 그 주변을 뛰는거에요 그래서 생각보다

달랏던것에 좀 당황했었어요.

그래도 지인들중에 레이스 완주후 밤에 파티할때 찍은 영상을 보니 시끌벅적 하긴 하더라구요!

 
저희도 늦게 도착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그 큰 공터에 ....ㅋㅋ 그래도 놀사람은 놀아요 사람들 눈치안보는 곳이니 다들 제각각 잘 놀더라구요

얼굴이나 바디 페인팅한 사람들도 많았고 야광봉이나 각자 옷 리폼해서 온 사람들도 많았어요.

티는 다 똑가이 저 검정색 티를 받는데요 리폼은 각자 알아서 하고 저희는 답답해서 목부분만 짤라냇어요.

그리고 미리 티켓 결제한 사람들중에 팀명 뒤에 박아주기도 해서 저희도 Jelly Jelly로 박았어욯ㅎㅎ

젤리 좋아해서 ㅋㅋㅋㅋㅋ 음식 부스가 있긴했는데 두어군데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피자 한조각씩 먹었어요. 콜라도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