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기에서는 EC cambridge에서 들었던 수업들을 소개하고 추천해볼까 해요. 선생님들도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EC 수업은 Core수업(AM or PM), Intensive수업(매일있는 1시부터 2시30분까지의 수업) 이렇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Intensive 수업은 신청안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신청해서 온다는 가정 하에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Core수업은 레벨에 따라 나뉘고, 좀 더 반 이동이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Intensive수업은 보다 쉽게 반 이동이 가능해요. 그리고 좀 더 다양한 반들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Core수업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Intensive 수업에서 보충한다는 생각으로 선택하세요.

바꾸는 것도 주저하지 마시구요.

그럼 Intensive 반들을 추천해 볼께요!

- GET TALKING

이 반은 회화위주의 반이예요. 본인이 스피킹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들으면 좋아요.

그런데 회화위주라 계속 CLASSMATE들과 대화할 시간을 주는데, 그게 수업을 안하고 얘기만 한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 수업이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대화는 친구들과 학원 밖에서도 할 수 있지만, 주제가 신변잡귀적이잖아요? 

수업 중에는 선생님이 토픽을 정해주니까 여러 가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대화 주제에 맞는 단어들을 좀 더 발달시킬 수 있고,

좀더 수준있는 대화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았어요.

- IELTS

이 반은 IELTS준비를 위한 반이예요.

아이엘츠를 보지 않는 다해도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은 토익에서도 충분히 사용될 만한 내용이라, 공부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Le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모두 골고루 일주일 수업에 포함되어 있어서 두루두루 공부하고 싶은 학생한테 추천하고 싶네요.

General반이 조금 지루하다고 느껴지거나, 한국과는 다른 수업 때문에 뭔가 제대로 된 수업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시험반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시험반들은 좀 더 빡시다(?)라고 표현해도 좋을 것 같은데, 가끔 자신을 채찍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 여기부터는 EC London에서 들었던 Intensive 반들 추천입니다!

- World of words

이 반은 Vocabulary 위주의 수업을 하는 반이예요. 단어 수준을 높이고 싶다면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 학원과는 다르게 단어시험도 보지않고, 따로 외우라고 단어장을 주는 것도 아니니, 이 수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한국에서 단어공부책을 가져왔지만, 사실 잘 안보게 되는게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영어단어를 한국어로 외우기보다 영영사전으로 찾아보고 외우는 게 영어공부에 도움이된다고 선생님들이 다들 그렇게 말하기도 하구요.

- TOEIC

런던에는 토익, 토플 준비를 하는 반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제 영국에서는 토익 시험을 더 이상 볼 수 없으니, 준비만 하고 한국가서 봐야겠지만요.

한국 토익학원에서 가르치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한번 들어봤었는데, 아이엘츠 반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업이었어요.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듣는 수업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확실히 스피킹은 부족한 수업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토익학원은 한국이 나은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에서도 들을 수 있는 수업을 굳이 영국까지 와서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토익시험은 한국에서 봐야하니까요.(영국에서는 토익시험이 폐지되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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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cambridge 에서 마지막 날 반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네요. 저는 IELTS반 있었는데, 그래서 반 친구들이 짧게 있다 가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유럽학생들이나 아랍인들이 많은 반이었죠. 마지막에 되서는 아시안들도 조금 늘었어요.

함께 찍은 선생님은 Mark인데, 정말 친절하고 아이엘츠를 가르치는 데 숙련된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선생님들이 차별은 안하지만 아시아에 관심이 없을 수는 있거든요, 하지만 Mark는 한국에 다녀와 본 적도 있고 관심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반에 저밖에 아시안이 없을때 배려를 많이 해줬어요. 가령 라틴어에 기원을 둔 단어 같은 경우는 유럽 학생들은 큰 설명을 하지않아도

자국언어와 비슷한게 많아서 알지만 아시안들은 알 길이 없거든요.. 그단어들이 대부분 어렵기도 하구요ㅠㅠ.



친했던 대만친구들과 마지막날 찍은 사진이예요ㅠㅠ. 대만 음식도 해주고 나도 한국 음식해주면서 많이 친해졌는데, 지금은 대만으로 돌아갔어요.

이 사진은 EC London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크게 보이는 사람이 Lillian이라는 선생님이예요~

사실 이 선생님은 브라질인인데, 영국에서 산지 9년이 넘었다고 하더라구요. EC는 국제적인 학원이다보니,

외국인들을 많이 고용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브라질인 답게 항상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풍기는 선생님이예요^^

곧 있을 월드컵때는 브라질에가서 EC London학원이랑 스카이프로 경기중계? 비슷하게도 할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제가 한국으로 돌아갈땐데.. 못봐서 아쉽네요.

이 사진은 AY lecture때 찍은 사진인데, 주제는 월드컵이었어요!

한국인들은 대부분 장기학생으로 많이 올텐데, 그럼 Acdemic Year students여서 한달에 한번, 이렇게 특별한 주제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가끔 강사를 초빙하기도하고, 학원에 있는 선생님이 수업을 하기도 해요.

영어 수업만 듣다가 가끔 새로운 강의 들으면 재밌고 신선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