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벤쿠버 근교여행하기 중 빅토리아에 가실 때 필요한 정보돌을 알려드릴께요.

빅토리아는 벤쿠버에서 페리를 타고 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에요.

섬이라고 보면 되는데 동네도 엄청 작아서 1박 2일이면 충분하다고 해서 1박 2일로 다녀왔어요. 

당연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했구요. 

빅토리아도 여행지이다보니 호텔이나 숙박업체들이 유명한 곳이 주를 이루고 대부분 비싸서 

다들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더라구요. 

저희는 인도사람이 주인인 하우스에서 지냈는데 엄청 좋았어요. 대신에 시내랑 좀 떨어져있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했어요.  

오른쪽에 벤쿠버 보이시죠? 빅토리아에 가려면 무조건 배를 타야해요.

페리는 생각보다 시간이 자주 있었어요. 그리고 보니깐 배에 차도 실을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배가 차를 많이 실을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여서 여름같은 성수기에는 차를 실으실 분들은 좀 일찍 가야한다고 들었어요.

어찌보면 배를 타고 빅토리아 가는길만큼 다운타운에서 선착장까지 가는길도 멀었던거 같아요!

페리는 요렇게 생겼어요. 안이 생각보다 크고 의자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갈때 일부러 이것저것 부랴부랴

사서 갔거든요. 근데 그럴 필요가 없는게 안에 음식점이 정말 많아요. 우리나라 배에서 파는것들만큼 잘 되어있고 먹을게 많았어요.

배안에서 돈 엄청 쓸뻔했어요. 그래서 돌아오는길에 맛있는것 먹자고 다짐하고 돌아올때 배에서 식사를 했어요.

부처스 가든을 먼저 들렀다가 숙소에 갓다가 다시 시내로 나오는것이 저희 의 일정이였어요.

부처스 가든이 시내랑 생각보다 멀어요. 버스를 타고 부처스 가든까지 가는것도 멀었는데 부처스 가든에서

시내까지 가는것도 멀었어요. 버스가 아마 돌아돌아 곳곳에 많이 서드라구요.

부처스 가든은 이것땜에 보러갔는데 정말... 으음 이게 다였던거 같아요.

한국에 울산에서 했던 장미축제가 더 컸던 느낌? 가든이다 보니 꽃보다도 나무가 더 많았어요. 생각보다

꽃이 없엇고 약간 산책로 같은 느낌이에요. 확실히 큰 느낌인데 저는 꽃이 많을 줄 알았는데 약간 실망했었어요.

근데 실망한것치고 사진은 많이 찍었던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