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유학 - 대한민국 교육산업 유학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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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공항도착/픽업

조회수 : 2,215 | 댓글수 : 0

글쓴이 박새롬

혼자는 처음타보는 비행기고, 처음 가보는 세부라서 공항에서 길 못 찾으면 어쩌나 하고 비행기를 탔다.

공항은 생각보다 훨씬 작았다.

짐 보낼 때 주는 종이를 잃어버리면 안된다.

그걸 보여줘야 짐을 찾을 수 있다.

아! 그리고 만약 토요일 도착이라면 이틀, 일요일 도착이라면 하루 로밍을 하는 것이 좋다.

세부공항에 와이파이 절대 안잡히고, 학원역시 로비나 인터넷실에서만 와이파이가 잡힌다.

유심을 사기전까지 로밍을 꼭 해가자!

계속해서, 짐을 찾고 밖으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보면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학원사람들을 찾기는 세상 쉬웠다.

CPILS라는 종이를 들고 공항쪽을 보며 기다리고 있다.

가서 이름만 말해주고 학원차가 올때까지 잠시 기다렸다.

도착날짜가 5월 28일 이였는데 미친듯이 더웠다.

한 여자 직원분이 얼음물도 챙겨줬다.

학원 차를 타고 20분 정도 가면 학원에 도착한다.

월요일부터 바로 학원에 가야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학원내부를 소개해준다.

학원시설은 이미 별로라고 듣고 와서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생각보다 컸다.

있을 것은 다 있고, 다만 인터넷 속도에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학원 시설 중 하나는 수영장이다.

스파르타 코스라면 주중에는 외출을 할수없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을 위한 수영장역시 학원내부에 마련되있다.

생각보다 학원 시설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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