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벤쿠버 ILAC에서 공부한지도 벌써 4주나 흘렀습니다.

시간 참 빠른거같아요. TIME FLYS!

오늘은 4주동안 ILAC에서 공부하면서 느낀점을 써볼려고 합니다. 

아일락은 2주마다 한번 시험을 쳐요. 한국에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중간고사에서 레벨업을 할려면 평균 reading, listening, writting, speaking 평균이 85%가 넘어야합니다.

이게 쉽게 보일지 몰라도 저희반에서 딱 1명만 중간고사때 레벨업을 했을정도로 쉽지는 않답니다.

반면에 기말고사는 평균 70%만 넘으면 레벨업을 할 수 있어요.

이때는 대부분 레벨업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레벨은 8, INTERMEDIA - HIGH에요. 레벨 8-9까지 같은 반이고 10부터 Pre-advance입니다.

파이널 테스트에는 대부분 레벨업을 하니까 4주에 한번씩은 반이 무조건 바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중간중간에도 한두명씩 신입생과 졸업생은 있지만 크게 바뀌는건 4주에 한번씩이에요.

저는 레벨 8에서 9로 레벨업을 했지만 같은 intermeida-high 레벨이라서 계속 같은반에 남아있습니다.

저처럼 레벨 8에서 9로 레벨업했지만 다른 선생님도 경험해보고 싶다고 다른반으로 옮기는 친구들도 많아요.

하지만 저는 제 선생님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남아있기로 결심했습니다ㅎㅎㅎ

결론적으로 저희반에 저포함 3명빼고는 전부 레벨업을 하거나 졸업을해서 학생이 싹 바뀌었어요.

이제 그 자리에 신입생이나 레벨업한 학생들이 다시 들어오는거죠!  

이제 헤어지는 기념?으로 클래스 메이트들이랑 삼겹살을 먹으러 왔어요ㅎㅎ

근데 무진장 비싸네요ㅜㅜ 생각보다 맛도 별로고.. 1인당 25불정도 나왔는데 두번은 안 갈것 같아요.

학원 분위기는 예상했던대로 호주 어학원과 비슷하게 다들 수업시간에 굉장히 적극적이에요!

 특히 라틴 아메리카쪽 애들이 정말 분위기 메이커들입니다.

서양쪽은 수업이 전부 토론 형식이고 선생님과 소통을 통해서 이루어져요!

한국은 앞에서 선생님이 혼자 설명하면 학생들은 말없이 필기하는 수업이 대부분이죠??

다른 아시아애들도 조용한걸 보면 아시아쪽 교육방식이 다 한국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와서도 수업 시간에 조용히 있는다면 정말 하루에 수업끝나고 아무것도 못 건져갈수도 있어요.

그래서 부끄러워 하지말고!! 좀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한다면 아마 만족스러운 어학연수 생활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설사 틀렸더라도 아무도 뭐라할 사람이 없어요.

심지어 브라질 어떤애는 5번말하고 5번 다틀려도 꿋꿋하게 계속말합니다ㅋㅋㅋ

그리고 ILAC은 학원 자체에서 개발한 책을 쓰는데 60$이에요. 굉장히 비싸죠?

처음에는 책이 뭐가이리 비싸..라고 생각했는데 공부할수록 정말 돈 값 한다고 느꼈어요.

커리큘럼도 그렇고 안에 어휘 하나하나가 전부 일생상활에서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단어들!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집에가서 복습까지해서 완벽하게 내것으로 만들면 밖에서 네이티브들이 이야기하거나

유튜브로 영어영상을 시청할때 그 단어들이 들리는 정말 뿌듯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답니다.ㅎㅎ

그래도 책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마 ILAC페이스북 중고책 페이지에서

책을 반 값 정도에 사실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냥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새것을 삿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남은 기간도 열심히하고 여러분도 아무쪼록 후회없는 연수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