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버클리 근처 여행지를 말해드릴게에요 :)

프레지던트 데이로 인해 금토일월 사일간의 휴가를 가진 저는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차를 렌트하고, 숙소를 예약하고, 먹을것을 한인마트가서 대량 구매를 한 후! 출바알~~

같은 학원에 있는 언니 오빠들이랑 같이 가기로 했어요ㅋㅋㅋ

처음 여행이기도 하고, 원랜 시애틀 가기로 했는데 시애틀이 계속 비만 오더라구용... ㅠㅠ

축축하게 놀면 싫잖아영... 후후후

각자의 호스트 패밀리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해주신 몬트레이와 카멜!

여긴 버클리에서도 가깝고 가는길 1번하이웨이를 타고 가면 해변을 즐기고 많은 풍경을 즐길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전 조사를 했을때,

렌트 -> 한인마트 -> 몬트레이 -> 숙소 -> 짐풀고 -> 17마일 드라이브 -> 아쿠아리움 -> 저녁 -> 숙소.

숙소 -> 아침 -> 카멜 -> 카멜해변 -> 버클리.

였는데  다 튀틀렸지용~~ ㅋㅋㅋ 여행은 즉흥적이여야합니다 오홍홍홍 괜히 조사해서 기획서 만들었어 엉엉 ㅠㅠ

버클리에서 몬트레이 까지는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가장 쉽게 가는 길은. 버클리에서 샌프란으로 가! 1번국도를 타고 쭈욱 가면 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그냥 구글맵 쓰세요.... >< 꺄르

그냥 직진으로 쮸욱 달리다가ㅋㅋㅋㅋ 샌프란 갈뻔도 하고 뉴욕갈뻔도 하고.. ㅋㅋㅋㅋ

길이 너무 헷갈릴꺼에요 처음 운전하시면,ㅋㅋ 그냥 규정속도보다 천천히 달리면서 길을 잘 판단해서 가세용~~

몬트레이에 도착해서 바로 간 곳은 피셔맨 워프도 아닌!!! lovers point park !!!

여기 정말 이뻐요ㅠㅠ 잔디랑 해변이랑 사진찍는데 마다.. 명소.. 이야훗 .!!!

이 해변도로를 쭈욱 따라 가다보면 17마일 드라이브 길이 보입니다.

여기서 입장료 10$을 내시고 들어가시면,

the lone cypress. 가 보일거에요.

왼쪽에 보이는 저 나무가 절벽에서 250년간 살아 왔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지만, 우리 언니 오빠들은 저게 명소인지 몰랐지요..

기획안에 다 적혀 있는데.... 열심히 조사 했는데... 보지 않고 그냥 오신 분들..

너무해 ㅠ 0ㅠ 엉엉 미워하끄야 ㅠ _ㅠ 

드라이브길 사이사이에 포인트가 있어요. 거길 다 찍고 가시면 하루종일 저기서 못헤어나와용ㅋㅋㅋㅋㅋ

센셋도 너무 이쁘구, 바다는 맨날 봐도 질리지 않아요....

완전 선셋을 즐겼던 포인트는  무섭지만,

the ghost tree. 포인트에서 즐겼습니다 ㅋㅋㅋㅋㅋ

언니오빠들 역시 여기가 어떤 명소인지 몰라..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며 가이드를 하였지용ㅋㅋㅋㅋㅋ

여기가 바로  ㅠ _ ㅠ 명소라고요 엉엉ㅠㅠㅠㅠ.

고스트 트리와 함께 선셋을 즐기니 곧 트리가 움직일거 같은...기분이였지만

너무 이뻐서 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로 돌아와서 yelp 를 이용해 맛집을 탐색하여 테이크아웃하여 밥을 먹고

한국식의 밤을 보냈습니당 꺄르르 뭔지 알죵? ㅋㅋㅋ 후후후

그리곤 다들 그다음날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쥬스로 인해 배터져 죽는줄.. ㅠㅠㅠ

해장을 하고 카멜로 출발!

몬트레이에서 카멜은 되게 가까워요.

카멜에 들어서면, 감탄사가 연발 할 거 에요.

아기자기 하고, 갤러리도 너무 많고, 맛집도 너무 많아, 그냥 아무 식당을 들어가도

맛집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몬트레이랑 카멜은 연인끼리 오면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거에요.

카멜의 유명한 명소도 빼놓을순없죠.

카멜비치.

이날 파도가 너무 쎄서 그런지, 서핑하러 오시는 브루주아 님들이 많더라구용.. 부럽부럽

해변가에 앉아서 강아지랑 뛰어노는 어린이도 너무 이쁘고,

하나하나가 다 영화같았아요...

또가그싶다 또또또!!!

다음 여행지는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갈까해요ㅋㅋㅋ

다녀오면 알려 드릴게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