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유심카드 사용방법에 이어 오늘은 학원 생활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수업 같은 경우에는 학원 내에서도 여러 과정이 있기 때문에 그 과정 별로 수업 방식이 다 다르지만 기본 적으로 ESL(말하기,듣기,쓰기,읽기)과정 같은 경우에는

모닝클레스 1시간  /  1:1 수업 4시간  /  1:4 그룹 수업 1시간  /  스페셜클레스 또는 셀프스터디 1시간  /

이런 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모닝클래스 같은 경우에는 거의 기상과 동시에 강의실로 이동해서 듣기 수업을 하는 수업으로 아침 7시 수업과 8시 수업이 있습니다.

시간 배정은 랜덤이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첫 프로그램 때는 7시 수업이었다가 그 다음 프로그램 때는 8시수업을 했었습니다

티쳐들 마다 수업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수업 방식은 매일매일 다른 영어 문장(기사거리나 스토리)을 들려주고 학생들이 dictation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집니다.  수업 중간 중간에 문장도 따라하면서 티쳐가 발음 지적, 그리고 교정도 해주고 dictation이 끝나면 speaking을 하면서 계속 발음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모닝클래스가 처음에는 아침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가야 되기 때문에 적응도 안되고 힘들기도 했지만 점차 적응되니까 재밌기도 하고 특히나 제 수업의 티쳐같은 경우에는 아침마다 신나는 팝송을 들려주셔서 노래 들으면 아침부터 신나곤 했습니다!

1:1수업 같은 경우 작은 강의실에서 티쳐와 1대1로 수업하는 방식이며, 총 4명의 1:1 티쳐가 각각 파트를 나누어서 담당합니다.

주로 1:1 수업을 하면서 티쳐와 많이 친해지게 되고 특히나 이곳의 티쳐들은 대부분 다 친절하고 먼저 말 걸어주고 다들 착하십니다!

모든 수업의 티쳐들은 랜덤으로 배정이되며, 매 마지막 프로그램이 끝날 때 레벨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면 선생님 선택권을 받게 됩니다. 다들 좋은 티쳐분들이고 잘 가르쳐주시지만 본인이 더 선호하는 티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열심히 공부하고 선생님 선택권을 얻어서 본인이 같이 수업하고 싶은 티쳐를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사진이 옆으로 밖에 안되네요 ㅜㅜ ... 이 사진은 수업 때 티쳐와 시험 성적 내기를 약속하는 사진입니다 ㅎㅎ  성적 낮으면 제가 아이스크림 사는 걸로..) 

수업시간이 끝나고 저녁시간에는 이렇게 티쳐들이랑 운동도하고 얘기도 하면서 많이 친해지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회화를 하였지만 수업 시간 외 저녁에 티쳐들이랑 장난치고 놀면서 영어가 더 많이 늘었던것 같아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