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에서는 공항 도착 및 학원 첫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20분 부산김해공항을 출발하여 클락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1시를 조금 넘었습니다. 저는 출발을 1월9일에 했었는데 기내에서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가 클락 공항에 내리니 너무...습하고 덥더라구요.!! 특히나 입국절차를 하는 동안 한참을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상당히 더워요... 클락공항이 아주 작은 규모의 공항이라 사람은 많고 덥기는 덥고.. 공항 내부 규모는 거의 우리나라 작은 지하철역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입국절차를 마치고 수하물을 찾은 다음 공항밖으로 나오면 (나오는 길이 하나밖에 없어서 헤맬 걱정안하셔도 되요..!) 헬프 어학원 담당자분들께서 헬프어학원 피켓을 들고 사진에 보시는것 처럼 앞에서 대기하고 계십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는 클락캠퍼스 팀장님께서 직접 나와주셨어요.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반겨주십니다^^)

공항에서 담당자분들을 만나고 다른 인원들이 나올때까지 조금 대기하다가 차량을 타고 이제 학원으로 이동을 합니다.  클락공항에서 헬프어학원 클락캠퍼스까지는 차량으로 약 5분정도? 매우 가깝습니다!

학원에 도착하니 거의 새벽 2시 20분 정도? 였구요 도착하면 학원 매니져님께서 숙소 안내와 함께 열쇠랑 신입생 일정표 및 신입생 규정사항 등이 적힌 자료를 주십니다. 그리고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 매니져님께서 다음날 아침식사 할 수 있도록 식당이 어디에 있는지 정도만 알려주시고 방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이러한 일정표를 주시는데 안에는 생활 규정과 관련된 모든 내용들이 있고 또한 앞에는 영어 이름 중 3개 생각해서 다음 날 제출해달라고 하십니다. (이름이 중복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3개 제출해달라고 합니다) . 한국에서 쓰시던 영어이름이 있으시면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지만 없으신 경우라면 미리 예쁘고 멋진 이름 생각해서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영어 이름은 한번 정하면 연수기간 동안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 정하실때 신중하게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곳에 있다보면 어느 덧 한국이름 보다 영어이름에 더 익숙해져요 ㅎㅎ)

이렇게 간단한 설명을 듣고 방으로 옵니다.